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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시아 두돌 사진 촬영 - 광주 진월동 노블 베이비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7. 11. 08:00
【리뷰】시아 두돌 사진 촬영 - 광주 진월동 노블 베이비
저저번주에 시아 두돌이었어요. 이제 만 2살, 24개월을 넘어서 유아에서 어린이로 한걸음 더 다가섰네요.
그래서 더 장난꾸러기 같은 짓도 많이 한답니다 ㅠㅠ
생일 선물로 자전거를 사줬더니 생각보다 즐겁게 앉아 있네요.
집 근처 산책 갈때에는 계속 앉아 있고, 먼저 나가자고 떼를 쓰는 일도 있을만큼 자전거에 푹 빠졌어요.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
또 어떤게 좋을까 하고 고민하고 있는데 문자가 하나 날아왔어요.
"시아 두돌을 축하드립니다. 두돌 사진 무료로 찍어드릴께요. 평일에 한번 들러주세요"
시아 첫 돌 사진을 찍었던 광주광역시 진월동에 있는 노블 베이비에서 연락이 왔어요.
공짜라니.... 반신반의 하면서 아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돌 사진에 비해서는 사진을 1개 컨셉으로만 찍긴 했지만, 정말 열심히들 찍어주시더라구요.
덕분에 돌사진 때보다는 더 예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시아도 좀 커서 그런지 말하는거 잘 따라와주었구요.
마지막에 사진 앨범을 정하는데, 무료는 탁상액자 같은 거더라구요.
사진 크기나 액자를 좀 바꾸면 3만원 부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더군요.
역시 세상에 어디 공짜가 있겠어요~ ㅎㅎ
저희는 5만원짜리 액자를 하나 선택해서 작업 부탁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아이 두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참 저렴한 편이죠? ^^
생각해보니까 결혼 사진 이후로는 아이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없네요...
일본에는 시찌고산(七五三)이라는게 있는데, 3살 5살 7살이 되면 신사에 가서 기도를 드리는 풍습인데요,
한국에 있으니까 그런건 못해줄테고 다음 세살 생일때는 가족 사진을 하나 찍어서 남겨둬야겠네요.
물론 시아가 말을 잘 들을 때 이야기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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