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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왔네요~ 물장난해요~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7. 30. 08:00
여름이 왔네요~ 물장난해요~
저번주까지만해도 장마로 비가 계속 내리곤 하더니, 이번주부터는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무척 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지난주말에는 시아와 시아엄마와 함께 집 근처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랑 같이 물놀이를 간 적이 없어서 물에 대한 공포를 좀 이길겸 물놀이를 갔었는데,
처음엔 좀 무서워하고 안들어가려하더니 나중에는 막 신나가지구 물장구치고 놀더군요.
오늘 일하고 있는데 카톡으로 아이 사진이 한장 날아왔어요. 집 베란다에서 물장난을 치는 사진인데요.
사연은 시아가 자꾸 푸~루(풀장(수영장)/pool)에 가자고 난리치는 통에, 그냥 집에서 대야 가져다두고 물장난을 치고 놀았답니다.
지금 시아가 손에 들고 가지고 노는 장난감은 뭘까요~!?
지난 제 블로그를 보셨던 분이라면 눈치채시겠지만....
한국에서 산 나또 먹고 남은 껍질 케이스에요. 평소에도 낫또를 참 좋아하더니... 이렇게 평소에도 낫또 관련된(?) 물건을 가지고 노네요 ㅋ
지난 일본에서 살던 집은 베란다가 좀 좁아서 이렇게 맘 놓고 놀기도 어려웠는데, 한국에 와서 그건 좋네요~
이 사진을 보니 저도 당장 갓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 일이 손에 안잡혀~~ 집에 가고싶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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