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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기구를 너무 좋아하는 시아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7. 9. 08:00
놀이기구를 너무 좋아하는 시아
아이들과 함께 어디 놀러가면 꼭 피해야 할 곳 중에 하나는, 바로 어린이용 놀이기구!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방금까지 안아달라 떼를 쓰다가도, 잠드려 하다가도, 징징거리다가도,
놀이기구만 발견하면 내려달라 떼를 쓰고는 달려가서 올라타버리죠.
시아가 요즘 한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바로 '로보카 폴리'랍니다.
일본에서는 그렇~~게 '앙빵만アンパンマン' 노래를 부르며 호빵맨만 찾더니, 한국에 오자 바로 로보카 폴리로 넘어왔답니다.
근데, 아직은 어려서인지 로보카 폴리랑 타요 버스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타요를 봐도 '폴리 폴리'라고 한답니다 ㅋ
근데, 쉽게 질리는 스타일(?) 이라 한가지 조금 타면 또 다른 걸 타고 한답니다.
그것도 아무거나 다 타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것들도 그냥 타고, 만지고 하죠 ㅋㅋ
로포카 폴리의 핑크색 '미니(맞나요?)'도 아주 좋아한답니다.
혹시 남자애라 벌써부터 여자 밝히는 건 아니겠죠? ㅋㅋ
한국에서 인기있는 캐릭터인 앵그리 버드(ANGRY BIRDS)에도 올라타네요.
시아가 이 캐릭터는 한번도 본적이 없을텐데, 좋다고 올라타네요.
그러다가 기계가 흔들리자 겁먹고 금방 내리는 모습이에요 ㅋㅋㅋ
은근히 겁이 많은 녀석이랍니다. 근데, 아이들은 왜 이렇게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걸까요??
하긴...저도 어릴땐 그랬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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