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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타호호 크루즈 유람선 탑승 리뷰 (California LAKE TAHOE)여행 이야기/캘리포니아(180919~181009) 2018. 12. 3. 10:00
캘리포니아 타호호 유람선 탑승 리뷰 (California LAKE TAHOE)
2018년 9월에서 10월까지 약 3주간의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여행 이야기를 연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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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타호 호수(California LAKE TAHOE) 여행, 풍경 사진
타호 호수 관련 3번째 포스팅입니다.
캘리포니아 여행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타호 호수 주변과 경치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면,
이번에는 타호호에서 즐길거리 중에 하나인
유람선에 대한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거대한 크루즈 유람선으로,
저희가 갔던 날이 평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저희는 3층에 있는 테라스에서 구경을 했는데요,
자연 경치를 육안으로 직접 볼 수 있기도 하고, 한국에서는 미세먼지로 고통 받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자꾸 바다로 착각하게 만드는 맑고 깨끗하면서
푸른 빛이 나는 호수의 물 빛입니다.
마치 드론을 이용해 항공샷을 찍은 것 같은 착각을 주지만,
크루즈 유람선의 최상층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꽤 높죠?
2층과 3층 사이의 공간에도 이렇게 앉을 수 있는 벤치 공간이 있는데,
빨리 자리를 잡지 않으면 서 있어야 해요 ㅠ
육지에서 바라다 본 풍경과
바다의 배 위에서 바라본 풍경은 느낌이 다릅니다.
2층과 1층에는 실내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는데,
실내 사진이 없더군요 ㅠ 각 층마다 4인용 테이블이 2~30여개 정도가 있고 화장실도 있답니다.
2층과 3층 사이의 공간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있는데,
타호 호수의 로고나 문양이 새겨진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선장 모자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배의 후미에 가면 거대한 물레방아(?)가 돌고 있습니다.
엄청난 소리를 내면서 빙글빙글 돌아가는데 재밌더라구요.
배 후미에는 미국 국기가 있는데,
사진을 찍기 정말 좋은 장소에요.
대부분 배의 앞이나 옆 쪽에서 주변 경치를 보던데,
배 후미에서 지나온 길을 보는 재미도 있으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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