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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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아이가 좋아하는 물건 3가지!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9. 12. 09:00
이제 갓 한살을 넘은 우리 아들은 뭐든 신기한게 보이면 잡고 물고 뜯곤 한답니다. 한번 아이 맘에 들면 장난감이나 먹을 것을 줘도 소용이 없어요. 오늘은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세가지 물건을 소개하려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머리 빗입니다. 최근 집에서 앞머리를 조금 잘라주고 머리를 빗겨 줬더니,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그 후론 맘에 들었는지 자주 들고 놀아요. 혼자 빗지는 못하지만 엄마 볼이나 옷을 쓰다듬으면서 가지고 논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부모를 보면서 배우나봐요. 다음은 베란다 방충망. 어째서 애들은 항상 약간 위험하고 아찔한 것을 즐기는 걸까요. 이건 인간의 본성일까요? 베란다는 높이가 있어서 밖으로 나가면 위험한데 항상 베란다 문을 열고 방충망을 가지고 논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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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유아 남녀아이 평균키와 몸무게 표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9. 9. 09:00
아내에게 아이 몸무게를 재봤더니 8.3kg 이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제 1년 2개월(14개월)이 지난 아이인데, 몸무게가 너무 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찾아봤습니니다. 어째 불안하더라구요... 14개월 남아 기준 평균키 79.3cm / 평균 몸무게 10.70kg 키는 아직 안재봤지만, 몸무게는 2kg 이나 부족하군요. 이대로 괜찮으려나... 아이들마다 성장 속도에는 약간 차이가 있고, 또 성장이 더딘 경우에는 뇌나 근육 등 다른 부분이 발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평균치에 많이 미달되니까 부모로써 조금 걱정은 되네요. 오늘부터 고기반찬을 많이 먹여야겠어요!! ■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 손가락 한번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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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모자가지고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우는 이유?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8. 31. 08:00
지난 번에 100일 선물로 친구에게 받은 귀여운 모자! 처음엔 모자를 쓰는 걸 싫어하고 불편해 하더니 예쁘다 예쁘다 했더니 어느샌가 쓰고 적응이 되서 신나게 뛰어 노는 시아! 그러다가 시아 엄마가 이렇게 기분 좋을 때 보여줘야겠다 하고, 어떤 물건을 보여주자 애가 갑자기 표정이 싹~ 바뀌더니!?? 끝내 엉엉 서럽게 울음을 터트리고 마네요 ㅎ 아이들은 잘 놀다가도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곤 하죠!? 과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문제의 물건은 바로!! 애벌레 신발입니다!! 지난번에 할머니가 이제 조금더 크면 신을 수 있겠다면서 여름이니까 땀 안차는 시원한 걸로 사주셨는데, 아무래도 이게 무서운 모양입니다 ^^ 시아는 보통 얼굴이 나타나는 인형이나 신발, 장난감 등의 물건을 굉장히 무서워하는데요. 다른 분들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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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한국에서 갔던 키즈카페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8. 13. 08:25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사촌 동생이 우리 시아랑 함께 놀고 싶다며 같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골랐다는 키즈카페! 제 고향 광주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안전한 곳으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 처음 들어서니 몇살이냐고 묻길래, 아직 돌도 안지났다고 했더니 아이는 공짜로 들어가고 어른들 요금만 조금 내라고 하더군요. 어른 1인당 천원씩 3천원에 들어갔답니다 ㅋ 깨끗하고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해서 도우미 한분이 외로이 앉아 계셨어요. ㅋ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기차놀이! 놀이동산에나 있을 기찻길이 이런 실내에도 있다는게 신기했답니다. (촌놈일까요? ㅋ) 바로 타보았는데요, 기차가 출발한다고 하니까 아이들이 바로 모이더군요! ㅋㅋ 동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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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시어머니 지키는 일본며느리의 한마디!우리 이야기/가족 이야기 2013. 8. 4. 08:30
만우절. 거짓말을 해도 용서받는 날이라죠. 여러분은 올해 만우절에 어떤 거짓말을 하셨나요? 저는 부모님께 작은 거짓말을 해 보았답니다. 엄마 우리 둘째가 생긴 것 같애 무슨 말이야! (당황해서 일본어가 나온 모양이에요 ㅋ) 어머니~ 속지 마세요 하지마! 엄마도 너 동생 생겼나봐 ㅋㅋ 오늘 만우절이지~~ 속이려는 아들, 그리고 시어머니 지키려는 며느리의 속지마세요~ 그리고 농담으로 받아치는 저희 어머니. 고부갈등 먼 나라의 이야기 입니다 ^^ ■ 훈훈했다면 손가락 추천 한번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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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하나비】+【첫진베이】진베이 입고 처음으로 불꽃놀이에 간 날!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7. 30. 09:30
지난 포스팅에서 저희 동네에 있던 불꽃 놀이 축제에 참가한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타이틀 : 【불꽃놀이】일본 여름밤의 문화 하나비를 다녀왔어요~ [불꽃놀이 사진 다수!] 바로가기 : http://psia.tistory.com/140 이번엔 그에 관련해서 아이 사진을 일종의 사진첩 형식으로 포스팅을 하려합니다. 처음으로 입어본 일본 남자 기모노 진베이 처음으로 축제에 가서 꽤나 겁을 먹은 듯한 표정 축제후에 먹는 시원한 파르페 나도 먹고 싶어!!! 아직 너무 어려서 즐기지는 못한거 같지만, 울지 않고 함께 있어줬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려구요 ^^ 내년 이맘때 쯤이면 즐길 수 있을까요?? 이번에 불꽃놀이에 참가하고 느낀건데요... 아들 생일이 여름이라 참 좋은 것 같아요. 왠지 매년 생일마다 즐거운 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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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아장아장 드디어 걷기 시작했어요!!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7. 23. 08:30
남들보다 빨리 뒤집기를 하고, 남들보다 빨리 기어가기를 하고, 남들과 비슷한 시기에 이유식을 시작했으나.... 한살이 다 되어가는데 걸음마를 하지 않더라구요 ㅠ 어차피 못 걷는게 아니라 안 걷는 것일 뿐이라 언젠가는 걷겠지 하고 걱정은 하지 않았지만... 부모 마음이 그런가봐요... 걷는 모습을, 아이의 성장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공원에 갔던 어느날, 두 손을 잡아 줬더니 발걸음을 떼기 시작하더군요 ^^ 그래 옳치! 곧 걸음마 떼겠어요 ㅎㅎ 날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군요!! ※ 이제 남들 다 떼는 엄마 젖을 뗄때다!! 모유는 끊고 이유식만 먹기루 하자!! ^^* ■ 잠깐만!! 아래 손가락 버튼을 꼭 눌러주시면 더 좋은 글로 찾아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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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양육수당】육아보조금 다들 신청 하셨어요? 신청 방법 설명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7. 16. 07:30
▼ 읽기 전 추천 부탁드려요 ▼ 애들 키우는거 힘드시죠?? 집안 살림하느라 애 키우느라...그런데 밖에서 일 힘들게 하고 왔다고 집안일 무시하는 남편들 보면..같은 남자로써 좋게만은 안보여요.밖에서 일하는 남자나 안에서 집안 돌보는 여자나 다 똑같이 힘들어요. 일 스트레스는 서로에게 풀지 않도록 해요! ^^오늘은 그런 육아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나라 정책, 혜택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께요. 육아 양육 수당, 육아 보조금, 육아 지원금 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는데요. 복지부에서 확인하니 「가정양육수당」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네요. 알뜰한 우리 아빠 엄마들은 이미 다 신청 하셨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를 분들을 위해서 작성할께요. 이미 신청 하신 분들도 혹시 빠뜨린거, 못본 정보 있나 다시한번 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