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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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아랑 캠핑 가야겠어요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6. 20. 08:00
우리 시아랑 캠핑 가야겠어요 한 마트에 갔더니 한쪽켠에 캠핑 코너가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한창 호기심이 많을 나이인 시아가 신나서 뛰어가더군요....캠핑카 쪽으로 달려가는 시아. 미안하다, 아부지가 캠핑카를 살만큼의 여유는 없구나 ㅋ뚜벅뚜벅 걸어가서 캠핑 의자에 올라 앉더니, 자연스럽게 잡지책을 펼쳐드는 시아. ㅋㅋㅋ이 사진 정말 귀엽고 웃기지 않나요? ㅋㅋ 캠핑 몇번 와보신 분 같은 포스~! 그러곤 뒤에 있던 텐트 안에 들어가 자리를 잡는군요. 캠핑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군요 ㅋㅋ일본에 있을 때, 도시와 좀 떨어져 자연에서 지내서인지 녹색 풍경을 정말 좋아하네요. 아무래도 캠핑 장비 좀 마련해서 캠핑 한번 떠나야 하려나 봐요. 캠핑 좋아하시는 분, 필수 장비랑 국내 캠핑 추천 장소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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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본의 영유아 잡지! 알차고 재미있어요~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6. 9. 08:00
흔한 일본의 영유아 잡지! 알차고 재미있어요~ 시아가 점점 자라면서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사줘야겠다 싶어서 서점에 갔습니다. 바로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1,2,3 베비 북(ベービブブック)1살~3살 정도 아이 전용의 정기 간행물 유아용 책입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책인데요, 연령에 따라 다양한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은 1살~3살 정도의 영유아들을 위한 책입니다. 먼저 책의 구성을 좀 살펴볼까요? 일본 최대 인기 캐릭터인 호빵맨(앙빵만)이 주로 등장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호빵맨 스티커를 밑그림에 맞춰 붙인답니다. 시아는 아직 너무 어려서인지 삐뚤빼뚤 붙여놨네요 ㅋㅋ 엄마가 새로 예쁘게 붙여주는중~ 이 책에 있는 스티커들은 모두 몇번이고 붙였다 뗐다를 자유롭게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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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3). 우리 아이와 동명이인은 누가 있을까?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4. 9. 08:00
우리 아이 이름도 '시아' 에요! - 부제 : 시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 어쩌다보니 아이 이름 시리즈 3탄까지 쓰게 됐네요. ^^;; 아들 바보 아빠인가봐요. 사실 블로그에 일본 정보 뿐만 아니라 아이 이야기, 생활 등을 쓰기로 했는데 통 아이 이야기는 못 쓰다가 이렇게 털어놓는거니 이해해 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1탄에서는 아이 이름 작명 에피소드, 2탄에서는 오해 받는 이름(주민번호 발급), 그리고 3탄에서는 아이 이름과 동명이인인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께요. 2014/03/20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이름(1).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 랍니다!2014/03/27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이름(2). 우리 시아는 '아들'이랍니다!2013/09/05 -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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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2). 우리 시아는 '아들'이랍니다!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3. 27. 08:00
오해하지 마세요~ 우리 시아는 '아들'이랍니다! [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 랍니다]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 지난 번에 시아 이름을 지을 때 고민했던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번엔 중성스런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합니다. 2013/09/05 - [일본 이야기] - 【작명】예쁜 이름의 짓기 [박찬호 부인 박리혜]2014/03/20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이름(1).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 랍니다!2014/03/27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이름(2). 우리 시아는 '아들'이랍니다!2014/04/09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이름(3). 우리 아이와 동명이인은 누가 있을까?일본에서 출산을 해서 아이의 출생신고(이름 등록)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본에 출생 신고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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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1).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 랍니다!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3. 20. 08:00
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 랍니다 이제 1년 7개월된 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랍니다. 어느새 옹알이도 하고, 아침 식사로 아빠에게 빵을 가져다주기도 할 만큼 자랐어요. 주변 또래들은 몇마디씩 말을 하는데 집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번갈아가면서 써서 그런지 말을 하는 속도가 좀 느리네요. 한동안 고민이었던 밥을 안먹고 체중이 늘지 않던 건, 철분제 때문인지 먹을 시기가 와서 그런지 요즘은 잘 먹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빨리 달라고 칭얼대기도 하고, 평소와 같은 양의 밥 한공기를 다 비우고 더 달라고 하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괜한 걱정을 했나보네요. 아직까지 체중의 변화는 없고 평균 체중에 약간 모자르지만 밥을 잘 먹어주니 부모로써 행복하군요. 2014/01/12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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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철분제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3. 18. 08:00
철분제를 먹였더니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우리 시아 육아에 관해서 유일하게 걱정이라면 체중, 키 문제입니다. 과거 포스팅에서도 몇번 이야기 했지만, 얼마전 아이 정기 검진이 있었는데요 결과를 듣고 나니 더 걱정이 됩니다. 2014/01/12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육아】아이 체중, 키가 고민이에요 1년 9개월째(21개월)가 되는 아이 키가 81cm에 체중 8.9kg 이에요. 3개월 전이랑 비교해서 성장율이 3cm, 3kg 밖에 안되니 걱정이에요. 의사 선생님도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균치에 조금 미달되는 것 같다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 주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고민이 많은데, 지난 번에 시아보다 조금 형이 되는 2살쯤 되는 아이를 키우는 한국인 직장 동료에게 상담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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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일본에서 아이에게 한국말 가르치기!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2. 6. 08:00
우리 아이가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요즘 정말 행복하고 살맛 납니다~ 후후후! 무슨 일이냐구요? 이제 1년 8개월 째 들어가는데, 우리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했어요! 말이 좀 더딘편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어, 일본어를 같이 쓰다보니 더디게 배우는 것 같아요. 한 언어를 배우는 것보다는 두개 언어를 같이 사용하면 좀 늦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부분 국제 결혼을 한 커플이라면 공감하실거에요. 주변에 국제 결혼을 하신 분들께 여쭤보고 알아보고 해도, 좀 많이 늦은 편이라 걱정을 좀 했었는데 이제 배우기 시작하면서 안심했습니다. 가장 먼저 아이가 배운 말은, 아빠도 엄마도 맘마도 아닌... '발' 이었습니다 ㅋㅋ대부분 식욕, 식탐이 있는 아이라면 엄마나 맘마(밥)을 먼저 배운다고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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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아이 체중, 키가 고민이에요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1. 12. 08:00
걱정... 아이 몸무게랑 키가 미달입니다. 이제 1년 6개월(18개월)된 날짜로 553일되는 우리 아이가 미달이에요. 태어날때는 3.2Kg로 평균체중 상에 들게 태어났는데, 6개월쯤부턴가 조금씩 평균체중에 턱걸이를 하더니... 지금 18개월이 됐는데 평균체중에 미달될 정도랍니다. 지금 키가 78정도에 체중이 8.6kg 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알아본 영유아 평균 키가 82.7cm에 평균체중 11.7 kg 인데... 특히 체중이 많이 미달이네요. 2013/09/09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표】영유아 남녀아이 평균키와 몸무게 표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봐도 안클 때도 있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우리가 식단이나 육아를 잘못하고 있는건지...부모님과 떨어져 살다보니 자주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