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여행]홋카이도(북해도)-소운쿄 빙폭축제/1-3일여행 이야기/일본(홋카이도.160308~0317) 2015. 4. 10. 08:00
[일본여행]홋카이도(북해도)-소운쿄 빙폭축제/1-3일
-第40回層雲峡氷瀑まつり아직 홋카이도 여행 1일째인데, 포스팅은 3번째네요 ㅋ
이번에 소개할 눈과 얼음의 축제, 빙폭축제도 3가지로 나눠봤어요.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축제라 이렇게 나눠졌네요. 양해를....
홋카이도 여행중에 가장 재미있었던 밤이었습니다.
마지막쯤에 소개될 얼음 마을도 재밌었지만...^^
제 40회 쇼운쿄 빙폭축제(第40回層雲峡氷瀑まつり)
눈과 얼음의 축제라 불리는, 너무 아름다운 회장의 모습이죠?
숙소를 이 축제와 가까운 곳에 잡고, 근처 눈꽃 축제 회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곳은 소운쿄 온천 마을로 유명한 곳인데, 축제를 보고 나서 온천에서 몸을 녹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짐도 거의 풀지않고, 바로 이동했어요 ㅋ
마치 시아가 혼자 짐을 옮긴 것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군요 ㅋㅋ
축제 회장의 모습은 대충 이렇습니다. 또, 이만큼이 뒤로도 이어져있어요.
꽤 넓고 아름다운 곳이죠!? 정말 대~~충 사진을 찍어도 너무 예쁜 경치때문에 멋진 사진이 많이 찍히더라구요.
그래서, 이 곳 포스팅을 3개로 나눠 한다는 핑계를...ㅋ
살~짝 스포일러!
다음 소개할 포스팅과 관련된 사진입니다.
바로 저기 멀리 보이는, 눈 썰매장! 아니 얼음 썰매장이라고 불러야 하려나 ㅋ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너무 재밌게 놀았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게요.
위 사진에서 보이는 얼음집(이글루)으로 들어서면 또 아름다운 얼음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이런 얼음 기둥들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아니 어떻게 만들 생각을 다 했을까요?
와~ 저 고드름들...!!
'떨어질까봐 무서워~~ 얼른 나가자!'
라고 하는 아내에게 몹쓸 장난을 하는 시아아빠.
'저거 떨어지면 무지 아프겠지!? ㅋ'
아내에게 맞아 죽을 뻔 했습니다. 무슨 그런 살벌한 농담을 하냐며...ㅋ
위에 살짝 보이는 철골 보이세요?
바로 저런 걸로 얼음 집 형태를 유지하고 그 위에 얼음물로 얼음 덩어리, 조각들을 만드나 봅니다.
또, 다른 이글루 안에는 이런 얼음 조각들이 있답니다.
이건...다람쥐인가...?
부처님과 같은 형상도 있군요.
아래 적힌 TAJIMA 같은 회사 이름들은 홍보를 위해 후원을 한 모양입니다.
물고기 모습을 만들었는데, 안에 공기를 넣은 건가요?
얼음 덩어리를 깎아서 조각을 만드는 것은 많이 봤어도, 얼음 안에 저런 식으로 그림처럼 만든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이 아이는 마치 제주도에 있는 돌하르방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카믹키(かみっきー)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인 모양이네요.
얼음 동상 사진의 공통점! 느끼셨나요?
얼음에 동전이 많이 붙어있죠?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드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그 대답, 해답은 아래 사진!
빙폭 신사(효바쿠진자,氷瀑神社).
모두는 아니지만 일부 이글루 입구에는 이런식으로 신사처럼 꾸며놨어요.
일본인들은 신사에서 5엔짜리 동전을 던진답니다. 그래서 얼음 동상, 얼음벽 등에 동전이 박혀있었던 거에요.
동전을 던지면 붙어버릴만큼 추운 날씨라는 이야기도 되구요 ㅎ
어김없이 시아는 아빠 담당!
저는, 눈과 얼음을 직접 밟아보고 체험할 수 있게 시아를 내려놓고 같이 걷고 싶었는데,
얼음길이 너무 미끄럽다며 저렇게 아기띠로 제가 안고 다녔답니다.
그래도 이것 저것 보여주고 만져보게도 하고 했더니, 시아도 신기하고 재밌었나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눈썰매장에서는 시아가 신나게 뛰어다닌답니다! ^^
다음 글도 기대해주세요~
'여행 이야기 > 일본(홋카이도.160308~0317)'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여행]홋카이도-소운쿄 빙폭축제 후기/1-5일 (6) 2015.04.15 [일본여행]홋카이도-소운쿄 빙폭축제 신나는 눈썰매/1-4일 (6) 2015.04.13 [일본여행]홋카이도(북해도)-오타루 마을 사진/1-2일 (2) 2015.04.08 [일본여행]홋카이도(북해도)-눈내리는 오타루 운하 마을/1-1일 (2) 2015.04.06 [일본여행]센트레아 츄부 국제공항 - 일루미네이션 (0) 2015.04.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