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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홋카이도-소운쿄 빙폭축제 후기/1-5일여행 이야기/일본(홋카이도.160308~0317) 2015. 4. 15. 08:00
[일본여행]홋카이도-소운쿄 빙폭축제 후기/1-5일
지난 글에 이어 소운쿄 빙폭축제(第40回層雲峡氷瀑まつり) 이야기 마지막편.
북해도 여행중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글에 소개한 얼음집 구경과 눈썰매까지 모두 마치고,
감기 예방(?)을 위해 잠시 휴식을 취하며 마지막 후기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제 이 곳 소운쿄 빙폭 축제도 마지막이네요.
너무 예쁜 눈꽃과 얼음의 축제, 북해도 여행을 가신다면 꼭 한번 놀러가시길 추천합니다!
한쪽에 마련된 컨테이너 박스의 휴게소.
여러가지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있답니다.
장모님이 이대로 가서 온천에 몸을 담그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이대로 가면 아이는 감기에 걸린다며,
휴게실에서 잠시 몸을 좀 녹이고 가자고 하시더군요.
시아도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밀크티를 한잔.
엄~청 폼잡고 한잔 들이키네요 ㅋㅋ
카메라를 노려보는 저 눈빛까지! 모델포즈로군요! ㅋ
밖은 마이너스 -3.1도네요. 신나게 노느라 그렇게 추운줄도 몰랐는데...
실내는 22.7도라니... 정말 따뜻하고 몸이 녹는군요.
더 있다가는 여기서 잠들어 버릴 거 같아요. 얼른 호텔로 돌아가서 온천도 즐겨야하는데~
제 40회 빙폭축제. 그 마지막 날.
한국어 팜플렛도 있군요. 올해는 2015년에는 1.24~3.29까지 하는군요.
이 글이 올라가는 날에는 이미 끝나버렸네요. 내년에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놀러가 보시길...!
한켠에서는 빙폭 축제의 아름다운 사진도 판매하고 있군요.
사진을 좋아하는 이로써, 한장 꼭 사고 싶긴 했지만, 여기서 사진은 아무렇게나, 아무나 찍어도 작품이 되는지라...ㅋ
누구나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다면 정말 예쁘고 멋진 사진이 나올 거에요~
이상, 너무 아름다운 경치의 소운쿄 빙폭축제였습니다!
마지막 돌아가는 길에, 1,2편에서 소개했던 얼음집 이글루를 시아가 직접 걸어서 들어가봤답니다.
미끄러워서 모두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아빠한테 안겨서 있을 때보다 더 즐거워하더군요.
홋카이도 첫째날, 온가족이 정말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럼, 다음에는 홋카이도 2일째,
한국 영화팀도 만나구요, 얼음을 가르는 배도 타구요, 백두산 천지와 같은 산의 호수도 봤어요~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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