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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 로드하우스(TEXAS roadhouse)여행 이야기/샌프란시스코(160909~0920) 2016. 10. 28. 09:00
[미국여행] 스테이크 맛집 텍사스 로드하우스(TEXAS roadhouse)
미국 하면 역시 스테이크!!
양이 어마무시하게 나온다던데 정말일까?
가게 이름은 텍사스 로드 하우스(TEXAS roadhouse)!
아내랑 시아도 기대가 많았는지, 사진을 찍자는 얘기도 없고,
찍고 있는데도 아랑곳 하지않고 내 갈길(?)을 가고 있군요 ㅋ
미국 가게에는 미국 국기가 걸려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네요 ㅎ
내부는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컴컴한 저녁 분위기를 냅니다.
호프집 같은 느낌도 들구요...
한켠에는 먹음직 스러운(꿀꺽!!) 스테이크 생고기가 놓여져 있습니다.
매일 준비한 스테이크를 이렇게 전시해 놓는군요!!
기대감 증폭 UPUP!!
에피타이저로 모닝빵과 땅콩 크림이 나옵니다.
아웃백(OUTBACK) 스테이크와 비슷한 느낌이군요 ㅎ
점원이 아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더니,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주더라구요.
미로찾기, 색칠 놀이를 할 수 있는 종이와 색연필을 주더라구요~
'아이에게 참 친절하시군요!! 감사합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런 느낌!
이태원같은 외국인들이 즐겨가는 바(Bar)를 연상시키네요.
마침 TV에서는 미식 축구 중계 방송을 하고 있어서, 더 미국 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메뉴는...온~~통 영어!
그 종류도 참 다양하고, 스테이크 굽기 정도나 소스에 샐러드 종류까지 선택해야되니...
주문하는 것도 어렵더라구요 ㅋㅋ
주문한 샐러드가 먼저 도착했습니다!
세트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양이 푸짐하고, 먹음직 스럽죠?
곧이어 도착한 메인 메뉴!
전 슈프림 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요, 스테이크+새우꼬치+포테토+마늘빵이 함께 제공되네요.
접시에 가득 가득!! ㅎㅎ
이게 가장 기본 메뉴였던 것 같습니다.
스테이크와 감자 샐러드만 제공되요.
사진으로 보니까 고기양이 적어보이지만, 제법 두꺼웠답니다 ㅎ
이건 한국으로 치면 등뼈 갈비?
몇시간에 걸쳐 약불로 살살 구운 거라고 하더군요.
장인, 장모님은 이게 가장 맛있다면서 즐겨드신다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너무 맛있어서 하나는 주문해서 먹고, 하나는 포장해 갈 정도였다고....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 보이죠?
씹는 느낌 거의 없이 입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특히 저는 껍질 부분이 바삭바삭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역시 미국에서는 햄버거나 스테이크를 먹어야해~~
정말 스테이크는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미국에 가신다면 스테이크를 꼭!! 텍사스 로드 하우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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