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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전자 제품 매장에서 한국을 만나다여행 이야기/샌프란시스코(160909~0920) 2016. 10. 26. 10:00
[미국여행] 전자 제품 매장에서 한국을 만나다
미국에 가면, 우리나라 제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된다는 소문을 들어서,
삼성 갤럭시 탭을 구매하러 집 근처에 있는 전자제품 매장에 갔습니다.
그런걸 찾아서 남자세명이 떠났습니다! ㅋ
장인 어른이 이런 쪽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저랑 장인어른 시아까지 남자 세명만 나왔죠.
입구에 들어서서 한쪽 편을 봤더니, LG와 SAMSUNG 제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고,
한켠에 브랜드 샵 느낌으로 해서 엘지와 삼성 제품들로만 인테리어를 해 놓은 곳도 볼 수 있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애국자가 된다고 했던가요?
이런걸 보니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ㅋㅋ
우리나라 세탁기도 또 유명하죠! ㅎ
고의로 경쟁사 세탁기를 파손했다는 걸로 삼성이 LG의 조성진 부사장 및 임원진을 소송하는 일도 있었죠.
양측은 극적 화해를 했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지만,
그만큼 두 기업사이의 세탁기 기술에 대한 자존심은 상당합니다.
좀 예쁘게 디자인 된 몇몇 상품을 사진에 담아봤어요.
좀 갖고 싶기도 하고 해서 ㅋㅋ
재질도 좋고 디자인도 무척 맘에 드는 HP 노트북이었습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많이 보이던데, All in One 으로 본체가 모니터 뒤편에 들어간 일체형 PC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예전에 봤을 때는 모니터가 엄청 무겁고, 두껍고 불편해 보였는데,
요즘 나온 것들은 스펙도 좋은데, 얇고 가벼운 것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역시 분리형보다는 조금 비싼 가격이네요.
요즘 어딜가나 드론에 대한 인기가 높죠.
저번에 보니까 무한도전이나 런닝맨 같은 방송에서도 드론을 도입하기 시작하고,
여러개의 카메라를 달아서 VR 콘서트 등의 느낌을 주는 영상 촬영도 많이 하더라구요.
장난감 드론에서 부터 고급 기술이 탑재된 드론까지 다양하더군요.
삼성 모니터도 인기가 많은가 봅니다.
이렇게 특가 판매로 많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가격은, 세금+관세 포함하면 거의 비슷한 가격이 될 것 같네요.
<브랜드 프리미엄관에 당당히 LG TV가!!>
전자 제품 중, 스마트폰, 세탁기, 모니터, TV 등 주요 제품에는 LG와 삼성이 거의 차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세계 시장에서 삼성과 LG의 인지도가 올라가서인지, 가격차이도 없이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더군요!
저는 구입하러 갔다가, 한국과 차이없는 가격에 구매는 보류했습니다.
보통 현지 세금이 10% 정도에, 한국 들어올때 관부가세로 10% 정도를 포함하면, 거~~의 가격 차이가 없더라구요.
물론 면세로 구입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별로 차이가 없어요.
그럴거면, 한국에서 구매하고 무상 AS 기간을 확보하는게 낫겠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구매를 하지 않고, 평소 좋아하던 전자제품 구경과 한국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 7을 보지 못한건 아쉬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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