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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수 밤바다 바베큐 파티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2014. 8. 12. 11:32
【여행】여수 바다 바베큐 파티
여름 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바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로 고고싱~~!!!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 를 들으며 우리가 향한 곳은 여수 바다
친구네 가족과 함께 여수로 여행을 떠나요~ 모두 함께 떠나요~ !
굉장히 기분이 UP 되있죠? 오랜만에 바다를 봐서 그런가 봐요 ㅋㅋ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도 확 트이고 기분이 참 좋네요~ 유후!
저기 낚시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저희도 낚시를 계획하고 있답니다!
시아랑 친구네 아이도 기분이 좋은가 봐요~
아직 어려서 앉아있는 동생에게 자랑하는 듯한 저 표정 ㅋㅋㅋ
뒤에 돌산? 절벽이 있어서 햇빛도 가려지고 좋을 것 같아서 여기로 하려했더니...
산 위에 염소가 있네요. 섬이나 바닷가에서는 이렇게 산에 방목하듯이 염소를 기르곤 하던데...
자세히 보니까 줄이 풀려있더라구요! 헉!
저게 내려오면 아이들한테 혹시 해를 끼칠까봐 조금 멀리 셋팅을 했습니다.
부둣가 근처에 돗자리를 펴고, 바베큐 파티 준비~!!
친구네 부부가 준비를 다 해줬답니다~ 고맙게 잘 먹겠습니다~~!
바베큐 파티를 위해 불을 지피고있는 친구 남편 ㅋ
번개탄이 있었는데, 불이 잘 안붙어서 멀리서 지푸라기와 나무들을 준비해왔는데...
바람까지 많이 불어서 결국 짐을 실어 왔던 박스로 바람막이까지 하고 ㅋㅋ
고생 좀 했답니다~ 고마워~~
먼저 우리 시아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소시지를 먼저 구웠어요~
윈나 윈나~(ウインナー) 하면서 기분 좋아진 시아! ㅋㅋ
빨리달라고 재촉을 어찌나 하던지... 평소 밥 잘 안먹는 시아군도 밖에 나오니 식욕이 막 돋나봅니다 ㅋㅋ
왕소세지 하나씩 들고 기분 업된 우리!!
시아가 엄마 눈에 소세지를 갔다대면서 자체 모자이크 ㅋㅋ
자! 다음은 고기를 꿔야겠죠?
이 고기는 친구 남편이 친구가 좋은 고기를 보내줬다며 직접 가져왔답니다.
고기가 전~~혀 질기지도 않고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고마워 쌩유~
고기 먹고 왁자지껄 떠들다보니 어느새 밤이 되었네요~
밤 바다 풍경도 참 멋지죠? 나 나중에 바닷가 시골에 와서 살까봐~ !
불빛이 참 예쁘게 연출됐죠? 십자가 모양으로....
이건 따로 편집한게 아니라 사진을 찍을 때 약간의 기교(?)를 넣은거랍니다.
지난번에 일본에서 떠날 때 구입했던 크로스(cross) 렌즈도 이참에 한번 사용해 봤어요~
저처럼 별볼일 없는 실력이라도 ... 정말 예쁘게 잘 나오네요. Goooooood!
마지막으로 기념촬영!
좋은 고기와 함께 우리를 불러준 친구네 부부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놀러가요~
여수 밤바다, 정말 예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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