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편지】아들과 엄마의 외출

아들과 엄마의 외출! 팍팍한 세상! 세상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 임종권 * 인터넷 사연 옮김 - ------------------------------------- 퀴즈 들어갑니다. 위의 사진을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효자 아들이라고 합니다. 왜? 효자 아들일까요?^^ 댓글로 이유를 보내 주시면 10분을 추첨하여 '소정의 선물' 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지난주 새벽편지 '진찰료'에 대한 댓글 당첨자는 내일 알려드리겠습니다. - 효도는 작고, 가까운 곳에 있다. - 서유럽에서 정열과 낭만, 여유를 찾아오다 에펠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의 야경. 그리고 오후 10시 정각. 화려한 조명쇼는 장시간의 비행으로 쌓인 피로를 말끔하게 씻어주는 청량제 같았다. 그렇게 8일간의 서유럽여행은 시작되었다. 구름으로 뒤덮인 필라투스 정상. 희미하게 걷히는 구름 사이로 보이는 알프스의 풍경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6일차. 베니스, 피렌체, 로마로 이동하는 바쁜 여정 후 들어간 숙소에서 우리를 반기는건 화려한 댄스 타임.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여기는 로마니까. >> 서유럽 3개국 여행후기 Various Artists - 비와 우산 From 순정만화

한참을 뚫어지게 사진을 쳐다보고서야 이유를 알았습니다.

아래쪽을 잘 보세요. 아들의 발.

다리가 아프신 어머니를 위해 신발을 바꿔신어주는 착한 효자 아들이었습니다!!

저도 아직 부모님 신발을 바꿔 신어준적은 없네요. 여자친구/와이프 신발은 바꿔신어 준 적 있으면서....

'효' 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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