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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무더운 날씨, 쌀쌀한 에어콘은 일본어로?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3. 7. 8. 08:19
안녕하세요~ 이제 부쩍 더워졌네요.
오늘 일본 일기예보를 봤더니...
이럴땐 에어콘 빵빵한 회사에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그쵸? ㅋㅋㅋ
오늘은 그런 날씨? 온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요, 먼저 기본적인 내용부터 안내해드리고 심화학습 할께요^^;
초보분들도 중급자분들도 모두 보실 수 있도록!?
먼저 요즘 날씨처럼 이렇게 더운 날씨의 「덥다」는 뭐라고 할까요?
덥다 「暑い 아쯔이! 」
이 말은 애니같은데도 많이 나오니까 많이들 알고 계신거 같아요
무덥다 「蒸し暑い 무시 아쯔이」
무스는 「찌다」 라는 말이 있어요. 직역하면 「찌게 덥다」라는 말이 되겠네요.
우리나라 말이랑 비슷하니 쉽게 외워지겠죠? ^^
무시라는 말을 사용하는 요리가 하나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차왕」은 「일본 공기그릇」, 「무시」는 「찌다」였죠?
그래서 「차왕무시 茶碗蒸し」라는 이 요리는 「공기 그릇에 찐 계란찜」 요리인데, 푸딩같이 부드럽고 맛있어요.
가게에 따라 고기, 생선, 어묵, 야채 등이 들어가서 아주 맛있어요~ 기억해 두셨다가 드셔보세요 ^^
기분 전환용으로 시원한 상상을 해보아요.
뭐 예상은 하셨겠지만, 덥다를 했으니 춥다를 이야기 해 보아야겠죠??
「춥다」는 「寒い 사무이」라고 합니다.
자, 그럼 「쌀쌀하다」는 뭐라고 할까요?
이번엔 직역 힌트 먼저 드릴께요.
「(으스스) 피부가 춥다」
피부는 하다, 춥다는 사무이 였죠? 그래서,
쌀쌀하다 「肌寒い 하다사무이」
「아~ 닭살 돋네」라는 말이 있죠?
일본에도 똑! 같! 은! 말이 있더라구요. 첨에 들었을 때 얼마나 기쁘던지 ^^
닭은 도리 (※닭도리탕은 일본말의 잔재죠), 살은 하다, 돋다(서다)는 타츠
닭살이 돋다 「鳥肌が立つ 도리하다가 타츠」
어때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죠?
더운 날씨지만, 지구가 아파하니까 에어컨 너무 빵빵하게 틀지 마시고 적정온도 26도 정도만 틀어놓자구요!
너무 빵빵하게 틀면 머리도 아프고, 잘못하면 냉방병도 온답니다.
당장 너무 덥다 싶으면 간단하게 물 샤워를 하고 오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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