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가성비갑, 그래픽 카드 GTX 1070을 지르다

[미국여행] 가성비갑, 그래픽 카드 GTX 1070을 지르다

지난 글에서도 얘기했지만,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California)를 여행하면서, 

꼭 사려고 생각했던게 있었는데 바로 태블릿이었습니다!

삼성 갤럭시 탭(Samsung Galaxy Tab)이나 엘지 지 패드(LG G Pad)를 외국에서 사면 싸다는 이야기를 듣고... 

하지만, 이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가서인지 국내와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컴퓨터 부품 중에 하나인 그래픽 카드 VGA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GTX 1060 시리즈를 구매하러 고고!!

지난번에 태블릿을 구매하러 갔던 매장보다, 더 크고 넓고 다양한 물건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왔습니다. 

전등, 배터리, 장난감, 문구, 카메라, TV, 세탁기 등등 웬만한 전자제품은 다 있더군요! 

PC나 스마트폰 관련된 상품도 많이 있었는데, 

CPU나 HDD, SDD, 쿨러, 파워, 그래픽 카드 등등 PC 부품들도 많이 있었어요. 

물론, 키보드, 마우스, 프린터 등등 기본적인 상품도 있구요! 

전 오늘 그래픽 카드를 사러 왔답니다! 두둥! 

처음 입구에서 GTX 950도 눈에 띄어서 조금 흔들렸죠 ㅋ

적당한 성능과 저렴한 가격! 가성비로는 정말 좋죠! 

안쪽을 조금더 구경하니까 GTX 780도 있네요. 

1060, 1070, 1080이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게이밍용 그래픽으로는 GTX 780 혹은 GTX 780 ti가 최고의 가성비를 담당했었죠! 

여전히 가격은 비싼편이지만, 이제는 780 사려면 1060을 사겠죠 ㅋ

MSI GTX 1060 ARMOR OC 6GB = $279.99

처음에는 GTX 1060을 사려고 했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한국보다도 약간 저렴한 가격! 

하지만, MSI 사의 1070 제품이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어서... 

MSI 가 아닌 ASUS나 Gigabyte 제품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1060은 이것밖에 없다고 해서 고민 시작....

ASUS GTX 1070 8GB STRIX = $419

그래서 아서스(ASUS, 에이수스) 제품 중에 1070 제품을 보게 됐는데, 

한국에서는 약 60만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차이가 꽤 나고, 

평판도 나쁘지 않고... 흔들리기 시작. 지름신이 내려오시더니...결국 구매하고 말았답니다! ㅠ

2-30만원 정도를 투자할 생각이었는데, 2배에 가까운 50만원(세금 포함) 이상을 써버렸네요 ㅠ

당분간 지출을 줄이기로 시아 엄마랑 약속하고 결제했습니다! 

사고 났더니 빨리 집에가서 써보고 싶은 충동이~~ ㅋㅋ

※ 한국에 돌아와서 이걸로 오버워치 하고 있는데, 가성비 성능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 신기했던건, 전자 제품 매장인데 일본 놀이기구인 켄타마(KENTAMA [ケンタマ])가 있더라구요.

실로 연결된 공을 위로 던져서 나무로 받아내는 놀이인데요, 

이걸 미국의 전자제품 매장에서 보게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

그냥 신기해서 찍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