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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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일본인들도 먹는 한국 인삼!일본 이야기/일본 정보 TIP 2014. 9. 22. 08:00
【한류】일본인들도 먹는 한국 인삼! 가끔이긴 하지만 난 SNS를 사용하는데, 주로 페이스북 Facebook을 사용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등 외국 친구들과 교류를 하고 소식을 나눈다. 그래서 한국 친구들은, 나랑 친구 등록을 하면 '알 수도 있는 친구들'에 자꾸 일본인이 나온다며 귀찮아(?)한다. 자기는 일본어도 못하는데 일본 친구를 자꾸 추천받는다며...ㅎㅎ 아무튼, 이렇게 일본 친구와 교류 수단으로 SNS를 사용한다. 얼마 전, 일본인 지인이 좀 익숙한(?) 사진을 하나 찍어 올렸다. 자세히 살펴보니 한국의 고려 인삼, 홍삼 브랜드인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正官庄)이었다. 밑에 쓰여있는 글을 보면, 일본 第2類医薬品 이라고 쓰여있어, 일본에서 정식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인은 다음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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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거웠던 추석우리 이야기/가족 이야기 2014. 9. 18. 08:00
어른들도 아이들도 즐거웠던 추석 우리 가족은 약 4년만에 명절을 쇠러 고향으로 갔다. 오랜만에 우리 가족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멀리 서울, 부산 등에 계시던 친척분들까지 모두 내려오셨다. 정말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한국의 정, 가족의 정이다. 내 고향은 전남 보성으로, 푸른 녹차밭과 산도 있으며 율포라는 바다도 가까운 곳으로 정말 좋은 장소이다. 현재는 할머니께서 혼자 지내고 계시는데, 광주로 오시라고 해도 시골이 좋다며 마다하신다.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외로움보다, 평생을 살아온 곳을 떠나고 친구들과 헤어지는 아쉬움이 더 크신 모양이다. 하지만, 할머니 덕분에 우리는 명절이나 제사 때면 내려갈 고향이 있고, 아이들에게 자연을 보여줄 기회를 얻는다. 할머니댁 집은 몇년전에 새로 지어서 편리해졌지만,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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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50회에 함께 지친 선수 어머니, 결국엔...우리 이야기/내 이야기 2014. 9. 3. 08:00
연장 50회에 함께 지친 선수 어머니, 결국엔 웃었다! 지난 글에서 말한 것처럼 일본 고교야구에서 역대 최장 연장 50회까지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2014/09/02 - 일본야구 사상 최장 연장50회 사투!주교 고교(中京高校)의 4번타자 8번 시바야마(芝山) 선수의 어머니가 전 직장의 동료인데, 그 현장을 따라다니며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그 기쁨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첫 경기가 있던 월요일부터 호텔에 계속 묵으면서 아들 응원을 하겠다고 나섰다. 대부분 프로야구 선수들도 보면 부모님이 경기에 따라다니면서 서포트와 응원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지인 시바야마상도 아이 경기때마다 휴가나 조퇴를 써서 꼭 참석하곤 한다. 이번엔 전국대회 관련되서 신문에도 실렸다며 시합전부터 무척 기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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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야구 사상 최장 연장50회 사투!이슈/스포츠 2014. 9. 2. 08:00
일본야구 사상 최장 연장50회 사투! 일본은 고교 야구도 인기가 많다. 내가 일본 오사카에 있을 때, 고교 야구를 보다가 지각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고, 경기가 있던 날이면 회사에서 고교 야구 선수들 이야기로 수다를 떨었다.우리나라에서 고교 야구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었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본 적이 없다. 일본은 야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남다른 것 같다. 이번 일본 고교 야구에서 연장 50회에 걸친 사투가 있었다. 제 59회 전국 연식 고교 야구 선수권(第59回全国軟式高校野球選手権) 대회의 준결승에서 기후현(岐阜)의 주교 고교(中京高校)와 히로시마(広島)의 소토쿠 고교(崇徳高校)의 시합이었다. 첫 경기는 지난 28일이었는데 15회까지 0점으로 승부가 나지 않자, 다음날 다시 경기를 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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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한국, 자유로운 아이들우리 이야기/내 이야기 2014. 9. 1. 08:00
일본보다 한국, 자유로운 아이들 일본에서 한국으로 와서 좋은 점! 시아를 위해서 한국에 왔는데, 이번에도 우리 아이를 위해 좋은 점이라고 생각되는 것 중에 하나이다. 그건 바로, 아이들끼리 편하게 어울리 놀 수 있다는 것! 일본에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일본인들의 배려와 예절 정신 때문에 조금 차이가 있다. 보통 백화점이나 쇼핑몰, 식당에 있는 어린이 놀이 공간에서는 대부분 부모가 함께 있는다. 그러다가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와 접촉을 하거나 어울리기만 해도, 대부분 즉각 부모가 달려온다. 자신의 아이가 혹시나 상대방의 아이에게 해가 될만한 일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이다. 필자는 아이는 아이답게 마음놓고 뛰어 놀수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아이들과 부딪히기도 하고, 어울리기도 하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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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편리한 일본 편의점 음식들일본 이야기/일본 정보 TIP 2014. 8. 26. 08:00
맛있고 편리한 일본 편의점 음식들 지난 글에서 일본 편의점의 편리함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안되는게 없는 일본 편의점, 이번엔 음식에 대해 알아보자. 2014/08/20 - 편리한 일본 편의점! - 뭐든 다 돼!!!한국 편의점에서는 주로 많이 팔리는 물건 위주로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일본 역시 자주 팔리는, 매출이 좋은 물건을 준비하지만, 그 외에도 한가지가 더 있다. 그것은 바로, 각각의 편의점마다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을 내 놓는다. 편의점만의 독창성, 특수함으로 승부를 하곤 한다. ●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편의점 식도락일본 편의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 일본 직장인들은 직접 도시락을 싸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니라면 편의점에서 점심을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젊은 신입사원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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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이야기우리 이야기/내 이야기 2014. 8. 25. 08:00
한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이야기 일본인들에게 한국은 어떻게 비추어질까? 또, 한국인들에게 일본은 어떻게 생각될까? 개인 대 개인으로 만나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자주 보는데, 국가 대 국가로 만나면 왜 이렇게 사이가 안 좋은걸까? 일본 지인으로부터 한 사이트 주소가 날아왔다. 한국 서울에 살고 있는 일본인으로, 그가 느끼는 한국에 대한 생각, 애정이다. 나 역시 이 사람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유우키의 한국 스케치북 본문 (ゆうきの韓国スケッチブログ)こないだの一時帰国で感じたこと。 지난번 잠시 귀국했을 때 느낀것.僕が「韓国に住んでいる」ということを言うと「えっ」と一瞬表情が曇り、 내가 '한국에 살고 있다'고 말을 하면, '에~' 라고 한뒤, 순간 표정이 어두워지며, その後「大変ですねえ」「危ないんじゃない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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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리모델링 시작했습니다우리 이야기/내 이야기 2014. 8. 22. 08:00
집 리모델링 시작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우리 시아네 집을 구입했다고 말씀드렸죠~? 2014/08/11 - 이제 우리집이 생겨요~드디어 집이 생겼다! 는 기쁨도 잠시, 할일이 너무 많네요...ㅠㅠ 먼저,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좀 오래된 건물이라서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가려구요. 집도 남향에, 부모님댁 근처, 편리한 대중교통, 가까운 곳에 슈퍼등 편의시설 등 조건을 따지다 보니,생각했던 것보다 좀 넓은 평수를 구입하게 되서 예상보다 마이너스가 되었는데....리모델링까지 하려니 돈이 만만치 않네요 흑흑...게다가 리모델링을 하려고 보니까 왜 이렇게 하고 싶은게 많나요~ ㅋㅋ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처음에 계산했던 금액보다 지금 300만원정도는 추가되어 버렸답니다. 그래도 나중에 살다가 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