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윤두준에게 배워야 할 백민정의 철없는 발언

오늘도 어김없이 또 하나 철딱서니 없는 발언으로 논란거리가 된 뮤지컬 배우 백민정이 도마위에 올랐네요.

제가 오늘 올린 포스팅에서 연예인으로써 해명을 할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공인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힌적이 있는데요...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 이슈가 생기니 안타까울 다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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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백민정 사인회 발언은 아무리 좋게 보아도 '틀렸다'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발언이더라구요.

백민정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연 후 사인회에 대해 이런 발언을 했습니다.

우힝! 사인회 싫어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밌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아이고~귀찮다

또, 동료 배우 임혜영 역시 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공감을 표시했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

이 글로 인해 백민정이 무대에서 뮤지컬 공연을 열정적으로 끝내고 하는 인사는 형식상 하는 겉치레가 되어버린 셈이죠.

이에 뮤지컬 배우 이정열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래와 같은 장문의 글을 덧붙였어요.

민정아. 너의 실수다. 이해한다만... 어린 생각이다. 진심으로 사과의 글 올려라

'두도시 이야기'를 아껴주시는 관객 여러분..선배로서....먼저 사과의 말 올립니다.

다만 짧은 글..넓은 마음으로 양해 해 주시길 바랍니다. 배우로서는 물론이고 인격적으로도 선하고 좋은 사람 입니다.

무대 위에서 전력투구를 다한 한 배우의 투정으로 봐 주시길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녀석...지금 얼마나 마음 아파할지..고맙습니다"

특히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은 최근 19일,

가마를 탈 때 가마의 높이보단 가마를 메고 있는 가마꾼의 어깨를 먼저 생각하라

는 말을 해 스탭과 주변 분들을 생각하자는 공인의 생각을 밝혔다.

저는 윤두준의 이 글을 보고 닭살이 돋더라구요.

일찍이 개념 리더로 통하고 있는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 군이지만, 이런 멋진 발언을 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개념없는 아이돌이 많다고 하지만, 한참 어린 아이돌 윤두준에게 백민정은 겸손부터 배워야겠군요...

이 후 백민정은 트위터를 통해 다시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어제 공연 후 체력적으로 너무 지쳐있는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제 경솔한 표현으로 인해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또....... 지난 포스팅에서 밝혔던 여타 연예인들과 똑같은 발언을 했군요.

'지쳐있는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을...'이라니... 또 핑계성 발언을 하고 있군요.

팬 사인회를 포함해 찾아주신 관객, 같이 공연하는 동료들에게 사과는 물론 자기 발언에 대해 뉘우치는 발언 등이 아닌,

다른 의미로 했던 말이 오해를 받았다 라는 식의 핑계성 발언이라니...

요즘 연예인들 개념이 왜이러나요???

오늘은 철없는 배우 하나를 잃고, 개념있는 아이돌 가수 하나를 얻었습니다.

그게 마음 편할 것 같습니다....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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