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얼굴에 뭐가 자꾸 나요...혹시 피지낭종?우리 이야기/내 이야기 2013. 7. 6. 16:01
【고민】얼굴에 뭐가 자꾸 나요...혹시 피지낭종?
원래 기름기가 많은 지성피부? 인데요... 남자들 대부분이 그렇다더라구요...
근데 이번 여름 들어오면서 얼굴에 뭐가 자꾸 나네요...
여드름 같은게 자꾸 생기더니, 최근에 턱 아래쯤에 지름 1cm정도는 될법한 무슨 혹같은게 2개 생겼어요.
아침에 꼭 샤워를 하고 나가고, 저녁에 돌아와서도 잘 씻는데 말이죠...
요즘엔 누르면 아프기까지하더라구요. 너무 신경 쓰여서 다음주에는 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얼굴에 조그마한 혹이 생겼다며 20대 남성이 찾아왔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겨 그냥 짜냈는데 고약한 냄새가 나면서 하얀 비지 같은 것이 나오더라는 것이었다. 우선 크기가 줄어들어 가라앉겠지 했는데, 며칠 후 짜낸 곳이 더 커지고 벌개지면서 아프기까지 하여 걱정되어 찾아왔다고 했다. ‘피지 낭종’이었다.
피지 낭종의 치료는 낭종을 일으키는 낭종벽을 완전히 제거해 주어야 한다. 따라서 외과적인 수술법이 가장 좋지만, 실로 꿰맨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어 얼굴 부위의 치료로는 권할만 하지 못하다. 요즘에는 흉터 걱정이 적은 레이저 치료가 많이 이용된다. 레이저 빛으로 안에 있는 내용물인 피지들을 제거하고 낭종벽도 파괴시키는 방법이다. 단 레이저 치료는 수술에 비해 재발할 가능성이 약간 높다는 것이 단점이다.
피지 낭종과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질환으로 ‘지방종’이 있다. 지방종은 말 그대로 지방이 뭉쳐서 생기는 종양으로 혹처럼 생겨난다. 피지 낭종에 비해 만졌을 때 좀 더 말랑하고, 짜내도 하얀 비지 같은 것은 나오지 않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 지방종과 피지 낭종은 대개 양성 종양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단 지방종의 치료는 피지 낭종과 달리 외과적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좋고, 또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다른 부위에도 생길 수 있다. 지방종의 경우 자라면서 크기가 5cm 이상 되는 것들도 있으므로 더 커지기 전에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인스닷컴 건강 객원기자 신학철 원장(신학철 피부과)피지 낭종이려나?? 낭종같지는 않은데.....
“주변사람들이 비듬 때문에 지저분하게 보는 것 같고… 머리도 잘 감는 편인데, 땀이 많아 그런지 여름에는 더 심해지는 것 같아요.” (서울 송파구 J씨)
특별히 머리를 자주 안 감는 편도 아닌데 유난히 머리에서 비듬이 많이 떨어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이다. 이 질환은 덥고 습한 여름철이면 더욱 악화되는 특성이 있어 괴로움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왜 냐하면 지루성피부염은 단순하게 보면 과도한 피지 분비가 원인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탈모까지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기 때문이다. 특히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여름철이면 피지 분비가 더욱 활발해 지기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지 루성피부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스트레스다. 때문에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환자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규칙적인 생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며 맵고 짠 음식, 기름진 먹거리를 피해야 한다. 스트레스만큼이나 음식도 지루성 피부염의 주요원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샴푸도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바로 샴푸 안에 들어 있는 합성계면활성제 때문이다. 합성계면활성제는 원유를 정제한 찌꺼기에서 나오는 것으로 세정 효과가 뛰어나고, 가격이 저렴해 샴푸나 비누에 많이 들어가 있으며, 인체에 오랜 기간 노출되면 면역력을 떨어뜨려 지루성 피부염 뿐 아니라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이 될 수 도 있다.따 라서 샴푸도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다만 국내법상 합성원료는 극소량이 들어가면 100%라는 표현이 가능해 완전한 천연계면활성제 제품은 찾아보기 극히 어려우므로 깨끗이 헹궈 내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샴푸를 한 뒤 3분 이상 헹구는 것이 좋다.
앞 서 말한 생활 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이 질환은 체내 면역력이 떨어지면 악화되므로 면역력을 정상화 시켜주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며, 환자의 증상 정도, 나이 등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이 필요하다.
원영호 한의사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은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을 배출시키고, 혈액을 맑게 하는 동시에 올바른 식이요법과 생활습관을 병행해야한다”며 “중요한 것은 치료하려는 의지와 적극적인 생활습관의 개선”이라고 말했다.■ 정리 : 정은진(j2lleunjin@jcubei.com)
샴푸를 자주 하는 것도 안좋다네요.
오늘부터 이틀에 한번씩 할까....하루는 그냥 물로만 씻고??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참 고민이네요...
병원에 가봐야겠어요...ㅠ
■ 추천/구독을 꾸~~~욱 눌러주시면 멋진 애인 생긴대요!!! ^^* ■
'우리 이야기 > 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어】9가 제일 쉬웠어요! 일본학생의 한글 숫자 공부! (0) 2013.07.30 【한국어】선생님이 유행에 뒤처지면 안되는 이유! (2) 2013.07.25 【친구】친구가 나고야로 놀러올까 한다네요~ 유후~! (2) 2013.07.15 【고민】얼굴에 뭐가 자꾸 나요. - 진단 결과 (0) 2013.07.12 【영어】「with my baby!」의 의미?? (0) 2013.07.0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