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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LOL 최초의 이통사 더비, 우승 전적에서 SKT1 우세?이슈/게임 2013. 9. 2. 11:00
이쯤 되면 e스포츠계의 엘클라시코라고 할만하다. 바로 국내 e스포츠가 시작된 이래 언제나 결승전 혹은 벼랑 끝에서 서로를 만나 수 많은 명경기를 선보였던 SK 텔레콤 T1(이하SKT1)과 KT 롤스터(이하 KT)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서도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다시 한번 격돌하니 말이다. 사실 그 동안 SKT와 K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사로써 e스포츠 분야에서 사사건건 대립해 왔다. 두 기업은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 서든어택 등 FPS 프로리그에서 언제나 우승을 다퉈왔으며, 스타리그의 경우 SKT1와 KT는 당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이끌며 수 많은 명경기를 펼쳐내는 등 e스포츠의 황금기를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KT가 프로야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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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Z】그 때 그 추억! 드래곤볼Z : 신들의 전쟁 개봉!리뷰 이야기/애니&만화 2013. 9. 2. 08:22
순간이 시간이 되고 시간이 세월이 되고 세월은 추억이 된다정말 마음에 드는 글귀를 발견해서 포스팅 최상단에 적어봅니다. 잊지 못할 추억 다들 가지고 계시죠?? 그 추억으 대부분은 학창시절에 있지 않으세요?학창시절 친구들과 하던 놀이, 갔던 곳, 보고 듣던 것들 그리고 우정... 그 중에 같이 봤던 만화책들도 기억 나지 않으세요?? 한권의 책으로 서로 돌려보며 선생님 몰래 숨겨 보기도 하고, 그래서 혼나기도 하고 뺏기기도 하고 ㅎㅎ저는 사실 만화책을 학교에서 몰래 볼만큼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 저도 알고 있고 아직까지 기억할만한 유명한 만화책이 몇개 있는데, 드래곤볼, 슬램덩크, 닥터슬럼프, 짱 등등 그 때는 지금보다 더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주류를 이루던 때랍니다. 왜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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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온라인게임, 꾸준한 개발 없인 시장도 없다이슈/게임 2013. 9. 1. 10:00
"어디 괜찮은 온라인게임 개발사 없나요?" 요즘 취재를 다니다 보면 업체 관계자들에게서 종종 들을 수 있는 말이다. 또, 국내 온라인게임을 해외에서 서비스하고자 하는 해외 게임 업체 소싱 담당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기도하다. 당최 온라인게임 개발사를 찾을 수가 없다고 한다. 현재 이 질문에 대해서 시원하게 답변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며, 쉽게 답을 내릴 수 없게 된 것이 우리 온라인게임 시장의 모습이다. 시장의 규모가 작아졌다거나 해외 수출, 국내 매출이 급감한 것도 아닌데, 온라인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개발사는 '씨가 말랐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로 찾아볼 수가 없다. 혹자는 온라인게임 개발이 줄어든 것에 대해 모바일게임이 대체자로 급부상해 시장이 축소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명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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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시즌3 보상은 엘리스 스킨? 북미 LOL 홈페이지 시즌3 보상 공개이슈/게임 2013. 8. 31. 12:48
라이엇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AOS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북미 홈페이지에 LOL 시즌3 보상에 정보를 금일(2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LOL 시즌3 보상은 브론즈, 실버, 골드 등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해당 보상은 솔로, 듀오, 5대 5 팀 랭크대전 등을 통해 일정 등급을 달성한 게이머에게 해당되며, 오는 10월 진행되는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종료된 이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3의 보상으로는 브론즈 등급에게는 '시즌3 소환사 아이콘'이, 실버 등급에게는 실버 등급을 상징하는 은색 테두리와 '승리의 와드 스킨' 등이 각각 지급된다. 더불어 골드 등급 이상을 달성한 게이머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판 스킨과 각 랭크를 상징하는 색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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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게임에서 영화의 향기를 맡다...영화 활용한 게임들 '풍성'이슈/게임 2013. 8. 31. 10:30
영화가 게임이 되고 게임이 영화가 되는 것이 익숙한 모습이 됐다. 올해만 하더라도 상반기 최고의 히트작들이라고 볼 수 있는 '아이언맨3', '월드워Z' 등 할리우드의 대작 영화들의 게임이 등장해 게이머들을 설레게 하기도 했으며, '슈퍼배드: 미니언 러쉬', '에픽: 숲 속의 전설'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영화의 게임도 선보여졌다. 이처럼 영화가 게임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해외 영화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원소스멀티유즈(OSMU)의 사례와 흡사하다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할리우드 영화의 다양한 스마트폰용 게임이 등장하는 모습은 물론 토종 영화의 캐릭터가 다양한 게임에 등장하고, 영화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는 MMORPG가 등장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게임에서 영화의 향기가 짙게 묻어 나고 있다. 극장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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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3분기 모바일게임사들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이슈/게임 2013. 8. 29. 10:30
매주 수많은 모바일게임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에도 많은 게임사들은 모바일게임 사업에 주요 포커싱을 맞추고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 전망이다. 많은 게임사들의 3분기 핵심 키워드는 '미들코어' 장르로 볼 수 있다. 캐주얼게임에 비해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리고 다소 많은 비용이 소모되지만 일단 게임이 자리잡으면 안정적이고 꾸준한 매출을 기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밀리언아서와 데빌메이커도쿄와 같은 TCG 장르도 마찬가지로 볼 수 있으며, 헬로히어로, 활, 던전앤소드 역시 미들코어 장르로 시장에 안착한 게임들이다. 오랜기간 미들코어 장르 개발에 공을 들여온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아틀란스토리에 이어 지난주에 달을삼킨늑대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틀란스토리는 웹게임 방식을 모바일로 구현한 롤플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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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리니지' 등 기득권 온라인 게임들 고공행진..'실패는 없다'이슈/게임 2013. 8. 28. 10:30
이미 수많은 게이머들을 보유한, 기득권을 가진 온라인 게임들이 승승장구하고 있다. 서비스한지 10년이 훌쩍 넘어 게임의 수명이 다 되어 간다는 평가를 받던 '고전 온라인 게임'들이 최근 들어 최대 동시접속자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연일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이는 모바일 게임으로 트렌드가 넘어가면서 온라인 게임시장의 경쟁이 완화된 가운데, 남은 온라인 게임들이 즐길거리가 풍성한 초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해 기존의 휴면 게이머들을 대거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엔씨소프트는 상반기 합산 3천769억 원의 매출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국내 게임사 중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특이한 점은 그중 '리니지'의 상반기 매출이 1천508억 원에 이르렀다는 점이다. 리니지는 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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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온2】정식 서비스가 기대되는 FPS,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이슈/게임 2013. 8. 27. 18:00
FPS 게임을 즐기는 이들에게 카운터스트라이크라는 이름은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시리즈 누계 전세계 판매량 2,500만 장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이 이 게임은 너른 인기를 얻으며 밀리터리 FPS 장르의 ‘조상님’과도 같은 입지를 구축했다. 넥슨에서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FPS 온라인게임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2(이하 카스온2)는 이런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계보를 이어가는 작품이다. 물론 보다 발전된 그래픽과 인터페이스, 편의성 등을 구축한 것은 물론이다. 카스온2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단연 신규 콘텐츠인 ‘빅시티’의 존재다. ‘빅시티’는 지금까지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거대 전장으로, 게이머들은 기존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에 등장했던 맵의 50배에 달하는 거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