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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왜 아이유는 트러블 메이커??이슈/연예 2013. 8. 12. 09:30
지난주 검색어에 아이유, 이현우가 계속 올라와 있길래 무슨 일이 또 터졌나 하고 봤답니다.
동갑내기 친구 아이유(이지은)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이현우가 심야 영화를 함께 봤다는 것.두 사람이 수줍은듯, 어색한 듯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마치 아직은 친구이지만 연인단계로 발전하고 있는 사이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들.
진짜 별거 없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핫 이슈가 돼었을까요??
원인 1. 슈퍼 주니어 은혁 병문안 사건의 영향
지난 해 11월, 아이유는 자신의 트위터에 은혁의 병문안을 가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는데요.
이 사진은 일파만파 퍼지면서 다양한 의문의혹을 남기며 루머가 돌기 시작했답니다.
사진 속 은혁은 웃옷을 벗고 있었다, 아이유와 함께 나란히 누워있었다, 사진이 급히 삭제된 것으로 보아 사귀는게 아니냐 등등
이에 은혁과 아이유는 단순한 병문안이었다고 해명을 했는데, 이 루머는 사그러들 줄을 몰랐습니다.
결국, 은혁 아이유 결혼설과 임신설까지...
이에 아이유는 화신, 안녕하세요 등등의 방송에 출연하여 해명을 했답니다.
"처음으로 소속사에 최초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악플러들과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했다"
"곧 만남이 있을 예정이다"<이 사진보고 정말 화가 났는데, 시험문제에 아이유 임신 예제라니요.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요! 루머로 이런...>
원인 2. 루머에 대한 애매한 태도
이런 해명을 해도 루머는 여전히 계속 되고 있고, 그러던 중에 발생한 이현우와의 심야 영화이기에 이슈가 됐죠.
그리고 그 후, 두 연예인의 대응, 해명에도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현우 측에서 발표를 하는데요.
'친구 사이였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당하게 영화를 보고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그것도 알고 있었다는 듯한 반응이었지만, 이만큼 이슈가 될 것이라는 건 몰랐던 걸까요...?
이 후, 아이유 측도 해명을 했는데요.
'아이유와 이현우가 심야 영화를 보러 간 것은 맞다. 하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고 동갑내기 절친한 친구 사이
당시 아이유 이현우 두 사람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매니저들도 함께였고 몇몇 팬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
친한 친구 사이에서 영화 한 편쯤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으냐'
여러 사진을 봐도 그 어디에도 매니저의 모습은 찍혀있지 않았고, 일부러 매니저를 피해 찍는다고 해도 살짝이라도 찍혔을만 한데도
그 어디에서도 어느 사진에서도 매니저 및 스태프의 사진들은 전혀 안보였다는데에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답니다.
문제 3. 이현우의 과거 발언
이번 이슈로 이현우 과거 발언도 다시금 화제가 되었는데요,
지난해 8월 이현우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서 아이유에 대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답니다.
"티아라 지연이 아이유를 소개해줬다"
"지연이 동갑끼리 잘 지내보라고 아이유의 연락처를 줬다"
이어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당시의 이야기도 했는데요.
"아이유의 '너랑 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 전 몇 번 연락을 주고받았다""그 후 촬영장에서 아이유를 만났다. 아이유는 나를 보고 반갑게 인사하는데 나는 어색한 마음에 존댓말을 했다.
그 이후로 어색해져서 연기를 제대로 못 했다"
이 발언으로 이현우가 아이유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는데요,
글쎄요, 이것만 가지고 섣불리 결정내리기도 어렵고 팬으로써 좋아할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너랑 나 뮤직비디오 중에서, 이현우의 아이유 백허그 신>
문제 4. 귀여운 여동생 이미지의 아이유
아이돌 남자연예인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만으로도 이렇게 이슈가 될 수 있는 건....아이유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한 국민 여동생 아이유
그 이미지가 이런 트러블 메이커, 이슈를 몰고 다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20대의 젊은 소년, 소녀들이 서로 친하게 지내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영화도 볼 수 있는 것을...
이렇게 이슈가 된다는 것은 아이유의 사랑스러운 여동생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여부를 떠나, 긍정도 그리고 강한 부정도 하지 못하는 거겠지요.
이 당연하디 당연한 20대의 젊은이들이 이런 허황된 루머로 마음에 상처를 받고, 서로의 관계가 멀어진다거나 한다는 것은 시대에 걸맞지 않을 뿐더러
당사자들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아이유 은혁 사진이 올라온 작년 11월 10일 이후, 개점휴업상태인 아이유 트위터랍니다.
이 후, 아이유는 자신의 본명 이지은으로 된 트위터에 폐쇄만 하지 않았을 뿐, 거의 방치상태입니다.
연예인을 죽이는 루머는 만들지도 유포하지도 마세요!
그것은 연예인 뿐만 아니라, 그들을 좋아하는 팬들에게도 상처를 주는 행동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연예인이 브라운관에서도 그리고 브라운관 밖에서도 본래의 자신의 모습으로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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