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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인천공항, 샌프란시스코 공항(San Francisco Airport)까지여행 이야기/캘리포니아(180919~181009) 2018. 10. 25. 10:00
광주에서 인천공항, 샌프란시스코 공항까지
2018년 9월에서 10월까지 약 3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California & San Francisco)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자세한 여행 이야기를 포스팅하기 전에 간단한 프리뷰를 업로드합니다.주요 관광지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추가할 예정입니다.
▼▼▼연관 글 바로가기▼▼▼
여행의 가장 설레는 순간은 여행을 출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이동이라도 출발할 때와 돌아올 때의 피로감이 다른 거 같아요 ㅎㅎ
저희의 여행 시작은 대부분 고속버스에서 시작됩니다.
전라남도 광주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버스에서 항상 여행이 시작됩니다.
이번에 인천공항까지 가는 버스를 타는데,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처럼 의자가 180도 눕혀지고, 자리도 여유가 있습니다.
게다가 TV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태블릿도 장착되어 있어서 엄청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고속버스 우등보다 약 1만원 정도가 비싼데,
가격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천 공항에서 간단한 수속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
약 14시간 정도의 비행이기 때문에 목베개도 준비를 했구요,
복장도 최대한 편한 옷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파자마를 가지고 가서 비행기에서 갈아입는 분들도 많이 계신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을 이용했습니다.
회사의 이미지 때문에 다른 항공사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조건을 찾아보면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ㅠ
기내식은 3번 제공되는데, 식사류가 2번 간식 샌드위치가 1번 제공됐습니다.
기내식을 마치고 나면 아이스크림과 물이 제공되는데
불이 다 꺼지고 음료를 요청하기가 좀 그래서 아껴서 마셨습니다 ㅋ
지난 번에는 일본 경유를 해서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불과 2어시간 차이밖에 안되지만 엄청 빨리 도착한 느낌이 들더군요.
장거리는 확실히 직항이 좋은거 같아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ㅠ
창 밖을 내다보니 아메리카 대륙이 보이는 군요.
빨리 내려가고 싶은데, 이렇게 보이고 나서도 한참을 비행하더군요 ㅠ
아이들은 잠을 자다가도 도착하기 전이면 어찌 저리 귀신같이 일어나는지 ㅋㅋ
잠을 워낙 많이 잔 터라 머리는 붕 떠가지고, 곧 도착한다는 기쁨의 미소를 ㅎㅎ
언제나 무서운 미국 출입국 심사.
이번에는 조금 깐깐한 분이랑 만나서
기간이 왜 이렇게 기냐, 그 동안에 어디를 여행할 거냐, 어디서 묵을거냐 등등 자세히 물어보더라구요. 요세미티랑 타호 호수에 간다고 말해야하는데 타호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엄청 큰 호수에 간다고 했는데도 정확히 이름이 뭐냐고 계속 물어보더군요.
인터넷 검색해서 대답했더니 통과하라더군요...;; 이게 그렇게 중요한 거였나?
암튼 미국 출입국 심사는 두렵습니다 ㅠ
샌 프란시스코 공항은 생각보다 크지 않아요.
아니, 꽤 넓은 편인데 인천 공항이랑 비교를 하게 되서 그런지
여러 곳을 가더라도 공항이 작다는 인상을 받는 것 같습니다 ㅎㅎ
거의 하루 가까이 이동을 하고 드디어 샌 프란시스코에 도착!
즐거운 여행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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