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 원더랜드&쇼 스케쥴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USJ) - 원더랜드&쇼 스케쥴

일본 오사카 여행 리뷰 연재 중입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 프리뷰 - USJ, 도톤보리, 난바, 덴덴타운, 우메다, 린쿠 아울렛, 무안공항

일본 오사카 USJ 여행 - 유니버셜 스튜디오 전체 프리뷰

특히 가장 즐겁게 보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일정과 정보를 자세히 리뷰 중 입니다. 

아이들과 놀이동산을 가면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신장 제한입니다. 

키가 작은 아이 같은 경우에는 탈 수 없는 어트랙션, 놀이기구가 있기 때문인데요, USJ에서는 보통 107cm 이상, 132cm 이상인 놀이기구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세상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니버셜 원더랜드는 제한이 조금 낮은 편입니다. 

아무래도 남자아이다 보니 공룡을 정말 많이 좋아하는데, 여기도 키 제한이있더라구요.

쥬라기 공원 놀이기구가 2개가 있는데,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는 보호자 동반하더라도 132cm 이상이라 포기했구요,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는 보호자 동반시 107cm 이상이라 아슬아슬하게 탈 수 있었어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파일은 본 포스팅 상단에 있는 지난 포스팅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키가 더 크면 못타봤던 쥬라기 공원을 또 타러 오자고 하고, 

앞으로 밥을 잘 먹기로 약속하고 나오는데....

바로 머리 위로 다이노소어가 날아가(?)더군요 ㅠ

어찌나 재미있어보이고 타보고 싶던지.... 180도로 회전하고 막 그러더라구요 ㅠ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합니다...

유니버셜 원더랜드에는 아기자기한 놀이기구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롯데월드나 에버랜드에 있는 키즈 존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이 많이 있는데요, 스누피와 헬로키티가 많이 있더라구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연인, 여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컵 케이크를 타봤는데, 정말 어질 어질 하더라구요 @@

우리나라에는 박치기차가 있는데,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실외 레이싱 존이 있더라구요. 

한국에서는 키즈파크에만 가도 비슷한 시설이 있던데 ㅎㅎ

다만, 보호 요원이 3~4명 정도 있어서 1인당 한두대의 자동차를 담당해서 케어해주니까 안심이 되더라구요. 

실내 놀이터도 있답니다. 입구에 들어와서 왼쪽 편에 있는 공간인데요, 

겉에서 보는 것보다 꽤 넓은 공간이더라구요. 

볼풀 미끄럼틀이 있는데, 파스텔 톤으로 색이 정말 아름답죠?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원색 계열이 많더라구요. 

여기는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는데, 무대가 있는 걸로 볼때 공연을 하는 공간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실내 정글짐인데요, 중간중간에 있는게 캐릭터 눈동자처럼 보여서 조금 무섭기도 하고 징그럽기도 한데,

아이들은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비가 오는 날씨다보니까 실내에서 꽤 오래 머물렀답니다. 

실내에서 머무르면서 거리 공연 쇼 스케쥴을 체크하면서 다음 이동 경로를 검토하는 아빠. 

우리 아버지들의 역할이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ㅠ

지난번에도 말씀드렸지만, USJ 공연 스케쥴은 자주 바뀌기 때문에 

입장하시기 전에 쇼 스케쥴과 팜플랫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