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 버거 인 앤 아웃(IN-N-OUT) VS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비교 리뷰
미국 3대 버거 인 앤 아웃(IN-N-OUT) VS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비교 리뷰
2018년 9월에서 10월까지 약 3주간의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 샌프란시스코 (San Francisco) 여행 이야기를 연재 중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샌프란시스코(California & San Francisco) 여행 프리뷰
미국 여행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게 맛있는 음식, 맛집!
특히 그 중에서도 햄버거와 스테이크를 많이 떠올리실 겁니다.
미국 3대 버거라고 불리는 쒝쒝버거(쉐이크쉑, SHAKE SHACK) , 인 앤 아웃, 파이브 가이즈
그 중에 직접 다녀온 두 곳에 대한 비교 및 후기 리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먼저 인 앤 아웃 (in-n-out)에 대한 리뷰로 시작하겠습니다.
뉴욕이 본거지인 동부의 햄버거로, 육즙이 많으며
국내에서는 빅뱅, 류현진 등이 즐겨먹는 것으로 유명하며,
해외에서는 패리스 힐튼이 음주운전 후 언급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햄버거는 토마토와 야채가 듬뿍 들어가서 그런지 조금 더 프레시한 느낌을 줍니다.
먹고 나서 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제가 일본에 있을 때 즐겨 먹었던 모스 버거(モスバーガー, MOS BURGER)와 비슷합니다. 세트 메뉴에 있는 포테이토는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튀겨서 주는데,
맛이 조금 심심한 편이고, 따로 소금이나 케첩을 가지고 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단품 가격은 3달러 정도로 무척 저렴하지만,
이것 저것 옵션을 포함하면 결국 파이브 가이즈와 비슷한 가격대가 됩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대부분 비슷하며, 의자가 딱딱하고 조금 불편한 느낌을 줍니다.
맥도날드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상위버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 방문하면 퍼즐 스티커를 줍니다. 약 3종류가 있어요.
다음은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햄버거 입니다.
예전에 한번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 다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미국여행]미국 3대 버거, 남부 수제 햄버거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심플한 간판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다양한 토핑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일명 오바마 버거로 국내외로 유명합니다.
패티가 두툼하고 양상추, 토마토, 구운 버섯과 양파, 피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서 그런지,
수제 햄버거와 비슷한 느낌이 들며 햄버거라기 보다는 가벼운 식사라는 느낌을 줍니다.
맥도날드나 인앤아웃 등에 비교하면 포만감이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토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실제로 토핑을 주문하는 사람은 많이 보지 못했네요.
알러지가 있다거나 특히 좋아하는 재료가 있다면 몇가지 제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포이이토는 마찬가지로 주문후에 바로 튀겨서 제공되는데,
두툼하고 짭짤해서 식감이 정말 좋습니다. 또 하나 특이한 점은 땅콩이 무제한 리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따로 주문을 하는 게 아니라 입구에 들어가면 한켠에 땅콩 박스가 가득 쌓여있고
마음껏 가져다가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매장 인테리어는 인앤아웃에 비교하면 조금 더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햄버거 가게라기 보다는 약간 카페 같은 느낌이 있어요.
그리고, 한쪽에는 무료로 종이와 색연필이 제공되는데,
그림이나 메모를 적어서 붙여놓을 수가 있는데,
대부분 아이들이 그림을 그려서 붙여놓곤 합니다 ^^
미국의 3대 버거 중에 2군데, 인앤아웃과 파이브가이즈를 직접 이용한 후기와 함께 비교해 봤습니다.
제 리뷰로는 인앤아웃 버거는 산뜻함, 파이브 가이즈는 포만감 이라는 차이가 있었는데요,
여러가지 면에서 호불호가 나뉘다 보니 어느쪽이 더 낫다고 평가하기는 어렵겠네요.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우리나라나 해외에서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등이 유명하지만,
미국의 3대 버거와는 그 질을 달리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 가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 일부 브랜드는 국내에도 체인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