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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스케이트장 데이트 - 염주체육관 빙상장우리 이야기/가족 이야기 2018. 4. 13. 09:00
아내와 스케이트장 데이트 - 염주체육관 빙상장
글 자체도 오랜만이지만, 가족관련 글을 쓰는 것도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 ㅠ
길진 않더라도 짧게 자주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다짐만 3번쯤 한것 같군요...반성합니다) 얼마전에 성황리에 끝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번에도 한국을 위해 뛰어준 많은 선수들이 있었죠!
특히 기억에 많이 남는 첫 금메달 임효준 선수, 압도적인 기량의 최민정 선수, 큰형님(?) 이승훈 선수와 팀추월팀,
전국민이 영미 열풍 컬링팀 컬벤저스와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 그리고 무엇보다도 큰 감동을 준 이상화 선수!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 우정을 보이는 부분에서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다보니, 올림픽 관련되는 이야기를 이제서야 하고 있군요....(다시 한번 반성합니다 ㅠ)
여튼 그 열기에 저도 아내와 함께 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시아를 갖기 전에 데이트를 몇번 했었는데, 벌써 6년전 쯤 되겠네요 ㄷㄷ
정말 오랜만에 빙상장을 찾았습니다.
빙상장은 9시~17시까지, 휴관일은 매월 두째주 목요일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빙질 관리를 위해 10~60분씩 휴장 하는 시간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용료는 성인 7000원, 어린이 6000원입니다 (입장료 + 대화료) 예전에는 이런 곳에 가면 이런 부분을 꼭 찍어오고 그랬는데 ㅠㅠ 죄송합니다.
신발은 신발 대여소에서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골라서 들고 들어가면 됩니다.
서두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잘 탈 수가 없더군요 ㅋ
위 사진에 있는 것과 같은 자세로 1바퀴도는데 약 1~2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보니까 몇초만에 빠르게 휙~ 하고 달리던데...그런 기분을 만끽하기엔 너무 오랜만에 왔나봐요 ㅋ
이상화 선수가 500m를 37.33 이라는데...직접 해보니 그 대단함이 실감나는군요 ^^
여차저차 몸이 풀리고 나니, 양팔을 들 수도 있고...
이렇게 인증샷이라도 찍어봅니다 ㅋ 오랜만에 연차를 쓰고 아내와 데이트를 즐기니 좋군요. 아내도 너무 좋아하구요~
간혹 이렇게 가족 모두가 아닌, 아내와의 데이트를 위해 휴가를 사용해야겠어요!
염주 체육관 빙상장은 사진으로 보는 것처럼 꽤 넓구요,
평일이라 그런지 꽤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가운데 쯤에서 피겨 스케이팅을 연습하시는 선수(?)분도 계셨습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종종 가서 연습도 하면, 언젠간 저도 미끄러지면서 달릴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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