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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작은 풀장, 신나는 물놀이!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7. 9. 18. 09:00
집에서 작은 풀장, 신나는 물놀이! 매년 여름이 되면 제가 해야하는 일 한가지! 재작년에 산 미니 풀장에 바람을 넣고, 물을 담아야 합니다 ㅠ 발로 밟아서 바람을 넣는 방식인데, 아무래도 자동으로 바람 넣는 기계를 사야하려나 봐요. 바람을 가득 불어넣기 힘들 뿐더러, 다 넣고 나면 허리가... ㅠ아무튼 올해도 어김없이 집에서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봄, 가을에는 고무 공을 넣어서 볼풀처럼 가지고 놀고, 여름이 되면 물을 넣어 풀장처럼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하나 찍자고 했더니 표정이 ㅋㅋㅋ물에 뜨는 물건이면 뭐든 가져와서 집어 넣어보고 나중에는 장난감 물고기나 캐릭터 인형들을 가져와서 놀기도 하죠. 집에서 놀 때 좋은 점이라면, 남들 눈치 안보고 장난감을 가지고 가서 마음껏 놀 수 있다는 것. 물이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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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리모델링 시작했습니다우리 이야기/내 이야기 2014. 8. 22. 08:00
집 리모델링 시작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우리 시아네 집을 구입했다고 말씀드렸죠~? 2014/08/11 - 이제 우리집이 생겨요~드디어 집이 생겼다! 는 기쁨도 잠시, 할일이 너무 많네요...ㅠㅠ 먼저,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좀 오래된 건물이라서 리모델링을 하고 들어가려구요. 집도 남향에, 부모님댁 근처, 편리한 대중교통, 가까운 곳에 슈퍼등 편의시설 등 조건을 따지다 보니,생각했던 것보다 좀 넓은 평수를 구입하게 되서 예상보다 마이너스가 되었는데....리모델링까지 하려니 돈이 만만치 않네요 흑흑...게다가 리모델링을 하려고 보니까 왜 이렇게 하고 싶은게 많나요~ ㅋㅋ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고~ 처음에 계산했던 금액보다 지금 300만원정도는 추가되어 버렸답니다. 그래도 나중에 살다가 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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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집이 생겨요~우리 이야기/가족 이야기 2014. 8. 11. 08:00
이제 한국에 온지 두달이 지나고, 3개월째에 접어드네요. 드디어~ 우리 집이 생깁니다! 히히~ 지난 2개월간 주말마다 집을 보러 다니고, 이곳 저곳을 헤매고 다녔습니다 흑흑...그 동안 몇번 계약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순간도 있었고, 그렇게 고민하다가 놓친 집도 있었어요. 그렇게 놓친 집은 우리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ㅋ아무튼, 그런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저희 집이 생깁니다. 하지만 바로 이사해서 우리집으로 갈 수는 없을 것 같아요 ㅠ좀 오래된 아파트라서 집안을 수리도 좀 하고, 페인트나 도배 장판도 좀 바꿔야할 것 같습니다. 리모델링을 깨끗하게 하고 이사를 갈 예정이에요~ 그러면....아마 8월 말이나 9월 초쯤에 이사를 하게 될 것 같네요. 아내가 그렇게 고대하고 기다리던 우리 집이 생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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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네 근황 - 집 보러 다녀요~우리 이야기/가족 이야기 2014. 7. 23. 08:00
시아네 근황 - 집 보러 다녀요~ 지난 글을 통해 공개한 것 처럼 약 4년간의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달부터 한국 생활이 시작되었다. 한국에 오면 막연히 좋을 줄만 알았던, 그렇게 생각하는 해외 거주자분들도 많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다. 먼저 이것 저것 해야할 일이 많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일본인 아내의 외국인 등록이었다. 물론, 그 전에 서울 관광을 일주일정도 즐기다 내려왔지만 ㅋ2014/07/17 - 일본인 아내의 외국인 등록증 발급받기그리고 회사에 적응함과 동시에 집을 보러 다녀야 했다. 처음 3개월~6개월 정도는 부모님 댁에서 지내면서 아내가 한국 생활에 적응도 좀 하고, 한국 요리도 좀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건 순전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욕심이었던 것 같다. 요즘 한국 부부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