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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한국에서 갔던 키즈카페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8. 13. 08:25
지난번 한국에 갔을 때, 사촌 동생이 우리 시아랑 함께 놀고 싶다며 같이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골랐다는 키즈카페!
제 고향 광주에서 가장 크고, 가장 안전한 곳으로 선택했다고 합니다 ^^
처음 들어서니 몇살이냐고 묻길래, 아직 돌도 안지났다고 했더니
아이는 공짜로 들어가고 어른들 요금만 조금 내라고 하더군요. 어른 1인당 천원씩 3천원에 들어갔답니다 ㅋ
깨끗하고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있었습니다. 처음엔 좀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한적해서 도우미 한분이 외로이 앉아 계셨어요. ㅋ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기차놀이!
놀이동산에나 있을 기찻길이 이런 실내에도 있다는게 신기했답니다. (촌놈일까요? ㅋ)
바로 타보았는데요, 기차가 출발한다고 하니까 아이들이 바로 모이더군요! ㅋㅋ
동영상 촬영하는 어머니들, 운전하는 아이들...
그 사이에 시아는 너무 어려서 엄마가 안고 탔답니다. ^^;
그리고 다음으로 시원한 물놀이 보트!
2-3시간에 한번씩 보트타는 시간이 있다고 해요. 보트 타는 시간대에는 도우미분들이 오셔서 도와주신답니다.
물론 옆에 장화 바지(?)가 있어서 부모들이 직접 들어가실 수도 있어요.
이건 아이 혼자 타야되는데 너무 어려서 그냥 구경만 했답니다.
물놀이 싫어하는 아이들은 없는거 같아요. 모두 소리 지르고 난리였다는~ ㅋ
얇고 고운 모래로 만들어진 모래사장!
하지만 여기도 너무 어린 관계로 멀찌감치 서서 구경만 하고, 발장난만 조금 치다가 나왔네요 ㅠ
3살 이상의 아이들은 아주 즐겁게 놀더라구요...부럽다!!!
근데 너 왜 누나 머리끄덩이를 잡고 있뉘?? -_-;
그리고 흔하게 있지만, 그래도 언제나 재미있는 볼풀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렇게 좀 큰 볼풀은 무서워 하더군요 ㅋㅋㅋ
또 회전 의자(?) 이건 뭐라고 해야될지 애매하지만 ...여튼 회전하는 놀이기구
빙글빙글 도니까 신기해 하더라구요 ~
아직 너무 어린 나이라 돈을 안받을만 하더군요 ㅋㅋ
적어도 3살 이상의 아이들이 놀만한 곳이더라구요 ^^;;
그래도 공짜로 즐겁게 놀았답니다~~ 일본에도 그럴만한 곳이 있으면 좋겠는데 ㅠ
시아가 노는 동안 어른들은 젠가를 했답니다 ㅎ 높이 쌓았죠?
엄마들과 아이들을 위한 공간, 키즈카페!!
아이들은 마음 놓고 놀 수 있고, 엄마들은 신나게 수다를 떨수 있어 좋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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