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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야릇한 애니메이션과 추파던지는 소녀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12. 3. 08:00
집근처 쇼핑몰 이온(AEON). 일본에서는 아주 유명한 복합 쇼핑몰이라죠~ 진짜 없는 거 빼고 다 있습니다~ 마트에선 음식, 채소, 과일 등 식재료와 옷, 이불, 신발 등등 모두 갖춰져있는데요, 저희가 이곳을 자주 가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아이 놀이터(놀이방)이 있다는 것! TV에서는 애니메이션이나 아이용 방송이 나오고, 부드러운 매트로 만들어진 유아용 놀이 공간이 있어서 아이 있는 부모들도 자주 오곤 한답니다. 그런데... 어째 오늘 애니메이션이 좀 심상치 않군요...헉!! 아이들 보는 애니메이션 방송에 허헑!! 이거 19금 야한 애니아냐!?찍고나서 저도 나중에 확인한건데...어째 좀 분위기가 야릇하죠?? ㅎㅎ하지만 우연히 저런 장면이 찍힌 것일뿐...전혀 그런게 아니랍니다~ ^^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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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일본 '요로'의 단풍놀이와 별미 구운 떡(焼餅)여행 이야기/일본 여행 2013. 11. 30. 08:00
이제 슬슬 추운 겨울 날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하지만! 저희 가족은 올해 마지막 단풍 놀이를 다녀왔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무슨 단풍이야! 하시는 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한국의 제 고향 광주에도 꽤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하던데, 제가 사는 이 곳은 아직 날씨가 영상 9도 정도로 가을 날씨랍니다. 아직 단풍도 지지 않았더라구요! ^^ 그래서 오늘은 올해 마지막 단풍 놀이, 그리고 시아의 첫 단풍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올해 단풍놀이를 못가신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단풍 구경 해보시구, 또 일본 단풍놀이의 별미 구운 떡(야키모찌,焼餅)을 소개합니다! 제가 단풍구경을 간 곳은 '요로폭포(養老乃瀧)'로 유명한 요로 공원이랍니다. 어제 소개한 귤 직판장에서 약 10Km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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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사진】역시 돌사진은 한국이 짱이야! - 광주 진월동 노블 베이비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11. 21. 08:46
이제 우리 시아가 1년 5개월, 17개월이 되었습니다만 돌사진을 찍어주지는 못했어요. 일본에 있다보니 돌잔치나 돌사진 등은 별로 실감하지도 못하고, 남의 나라 이야기인 것마냥... 못 챙겨주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생일때 케익과 선물로 신발(좀 커서 못신고 있지만), 과자를 주고 아시유(온천)을 하는걸로 대신 했었죠. 글을 작성하면서 지난 글을 봤더니 이렇게 작았던 아이가 어느새 이렇게 자랐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그리고 일본 이야기와 내 일상/아이와의 추억을 기록하려 시작한 블로그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꾸준히 찾아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 글 바로가기 : 【첫돌】첫돌이 왔네요! 1 지난 글 바로가기 : 【첫돌】첫돌이 왔네요! 2 추위에 약한 아내이기에 겨울에 한국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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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보】일본의 출산 장려금과 육아 지원금일본 이야기/일본 정보 TIP 2013. 11. 2. 08:00
일본의 출산 장려 정책 시간을 거슬러 거슬러 우리 시아가 태어날 무렵의 이야기를 토대로, 일본의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손 꼽히는 고령화 사회입니다. 그 고령화 사회를 유지하려면 지금 일을 할 수 있고 수입이 있는 청년이 많이 있어야 유지가 되겠죠. 하지만 실제 일본은 독신남성,여성이 많아 결혼율도 낮을 뿐더러 출산율 또한 몹시 낮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여러가지 정책이 제공되는데, 현재 우리나라도 시행되고 있지만 그 대우와 금액이 격이 다르답니다! 먼저 기본 조건은 의료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출산을 하게되면 출산 축하금을 받을 수가 있는데, 국내/외, 병원, 치료비, 입원기간, 지역(구)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데국가에서 지원되는 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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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진】아이가 열이 나더니 몸에 붉은 반점이...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10. 30. 08:00
몇일 전부터 아이가 콧물을 훌쩍 거리더니 밤이 되면 열이 막 나더라구요. 그래서 밤새 잠도 못자고 칭얼칭얼.. 결국 시아는 물론 엄마 아빠도 잠도 못자고 회사에서 꾸벅꾸벅 그렇게 밤새 칭얼 대면서 저녁부터 밥도 잘 안먹고, 죽을 해줘도 안먹고, 그렇게 좋아하던 토마토나 요구르트 하물며 과자를 줘도 잘 안먹어요. 식욕 감퇴와 심경질적인 반응, 발열이 심하더라구요. 환절기 일교차에 의한 감기인가부다 하고 관리를 해줬었는데, 몇일 지나니까 몸에 붉은 반점까지 생기더라구요. 좀 걱정이 되서 알아봤더니, '돌발진(exanthem subitum,突發疹)' 이라는 병인 것 같더라구요. 거의 끝나고 나서 알았지만 ㅠ ●정의 돌발진은 장미진(roseola)이라고도 불리며 제6형 또는 제7형 인헤르페스 바이러스(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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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멋진 돌고래 쇼의 나고야 수족관여행 이야기/일본 여행 2013. 10. 12. 08:00
나고야항 수족관 (名古屋港水族館)연인이나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데이트 혹은 아이 교육을 위해 수족관 많이들 찾으시죠?저희 가족도 얼마전에 돌고래쇼가 명품인 나고야항 수족관에 다녀왔답니다. 이번에는 가족 나들이 느낌으로 전차를 타고 이동을 했답니다. 편하게 가족 모두 이야기하며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전차/기차 여행의 매력인 것 같아요. 수족관 근처에 도착하자, 견학 온 학생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어째 줄이 제멋대로 이지만 ㅋㅋ들어서자 마자 우리를 반겨준 건 니모로 유명한 크라운 피쉬! 시아도 예쁜지 계속 쳐다보고 만지려고 하더군요 ^^고래와 함께 투샷도! 하지만 전체적으로 수족관 내부가 어두워서 사진이 잘 찍히지는 않더군요. 이건 그나마ㅠ 그리고 남극의 신사 펭귄도 만났습니다! 근데 기분이 별로 안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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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아이가 좋아하는 물건 3가지!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9. 12. 09:00
이제 갓 한살을 넘은 우리 아들은 뭐든 신기한게 보이면 잡고 물고 뜯곤 한답니다. 한번 아이 맘에 들면 장난감이나 먹을 것을 줘도 소용이 없어요. 오늘은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세가지 물건을 소개하려 합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것은 머리 빗입니다. 최근 집에서 앞머리를 조금 잘라주고 머리를 빗겨 줬더니,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그 후론 맘에 들었는지 자주 들고 놀아요. 혼자 빗지는 못하지만 엄마 볼이나 옷을 쓰다듬으면서 가지고 논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부모를 보면서 배우나봐요. 다음은 베란다 방충망. 어째서 애들은 항상 약간 위험하고 아찔한 것을 즐기는 걸까요. 이건 인간의 본성일까요? 베란다는 높이가 있어서 밖으로 나가면 위험한데 항상 베란다 문을 열고 방충망을 가지고 논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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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영유아 남녀아이 평균키와 몸무게 표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9. 9. 09:00
아내에게 아이 몸무게를 재봤더니 8.3kg 이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이제 1년 2개월(14개월)이 지난 아이인데, 몸무게가 너무 낮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찾아봤습니니다. 어째 불안하더라구요... 14개월 남아 기준 평균키 79.3cm / 평균 몸무게 10.70kg 키는 아직 안재봤지만, 몸무게는 2kg 이나 부족하군요. 이대로 괜찮으려나... 아이들마다 성장 속도에는 약간 차이가 있고, 또 성장이 더딘 경우에는 뇌나 근육 등 다른 부분이 발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평균치에 많이 미달되니까 부모로써 조금 걱정은 되네요. 오늘부터 고기반찬을 많이 먹여야겠어요!! ■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 손가락 한번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