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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이 블로그는...
【일본시아아빠 블로그 소개】
안녕하세요. 먼저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현재 일본인 와이프를 얻어서 국제결혼으로 일본에서 생활 중입니다. 이제 곧 한살되는 아들두 하나 있구요.
정주나 안주나 정준하씨의 아들 로하랑 비슷하네요 ㅋ 다만 저는 일본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정준하씨 와이프는 스튜어디스라서 한국어도 잘 하시더라구요.
우리 와이프는 한국어를 저~~언혀 못합니다. 제가 조금 가르쳐서 이제 몇마디 할 수 있는거 빼고는요 ㅋㅋ
그래서 한국에서는 도저히 같이 살 자신이 없어서 제가 오게 됐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 부부 러브 스토리도 이야기 하겠습니다. 므흣~
이 블로그에서 제가 주로 다룰 이야기들을 해볼까 해요.
그래야 이곳을 찾아주신 여러분들이 원하는 게시물만 보고 나갈지 즐겨찾기를 추가할지를 결정하시겠죠? ^^
주저리 주저리 떠들면서 써나가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됐음 하고 적어봅니다.
1. 저는 지금 여기 살고 있습니다. ※나고야시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절반은 한국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번역이나 통역도 하구요. 그리고 절반은 일본인들과 똑같이 일본어로 일을 합니다.
주변에는 일본인이 훨씬 많아서 일본인들과 일본어로 생활하고 있어요. 잠꼬대도 일본어로 한다고 그러더군요 ㅋㅋ
그래서 저는 일본에서의 생활이야기, 문화, 사람 등등의 이야기를 할꺼에요.
그 외에도 제가 조~금 관심이 있는 애니라든지 드라마, 영화, 일본 연예인 이야기도 조금은 끄적거릴 수도... 근데 전 일본 티비를 잘 안봐요.
첨엔 일본어 공부한다고 매일 틀어놨었지만, 아이도 생기고 하다보니 티비를 켜는 시간이나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줄었네요.
좋아하는 녀석은 요놈!! 원.피.스.
2. 위에서도 살짝 말했지만, 곧 한살되는 아이가 하나 있어요. 그래서 육아에도 관심을 갖게 되더군요. 그래서 육아 이야기도 조금 써볼까 해요.
물론 제가 아는 지식 보다는, 알아보고 듣고 해서 알게 된 지식이 많겠지만요.
제가 얻게 된 지식이나 정보가 누군가에게 또 도움이 됐으면 하구요.
처음엔 막연히 두렵워서 아이를 안지도 못했던 제가, 이제는 들고 뛰어다니기도 하니까요 ㅋ
아이가 두발로 걷는 것조차 신기보이는 저같은 그런 초보 아빠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써나가고 싶어요.
물론 우리 아들과의 기억, 추억이야기도 적어가고 싶어요. 언젠가 작은 선물로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구요.
※그 때까지 제가 잘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요...? 많이 도와주세요 ^^
3. 學如不及(학여불급,배움에는 끝이 없다)이라죠.
2007년 처음 일본어를 접했고, 중간에 싫다고 1년 반정도 끊었으니 일본어를 공부한지 3년 반, 일본에서 생활한지는 2년 반정도 될까요?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고, 길다면 길죠.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그래서 여전히 같이 일하는 일본인 동료, 친구들에게 발음이나 문법 지적을 받곤 합니다.
일하면서도 모르는 일본어는 검색해서 찾기두 하구요.
제가 지적받고 알게된 정보를 적어두고 저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다른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하지만 느낀건데요...
언어는 맞다 틀리다는 없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말하는게 다른 경우도 있어요.
그런고로 제 말, 저를 지적해준 일본인의 말만 듣고 '내가 배운거랑 틀리다. 내가 아는데 그거 아니다' 이런 말은 자제해 주세요.
사람마다 듣고 느끼는게 다르니까요. 예를들어, 커피숍 커피숖 커피샵 커피샾 카페 ... 다 쓰잖아요? ^^
<출처:네이버 국어사전>
저도 급 궁금해져서 검색해보니 사전에는 커피숍이 맞는 표현이라네요.
그래도 길거리 보면 저런 표기로 써져있고, 그걸보고 틀리다거나 이상하다며 거부감을 느끼진 않잖아요. 예를 들면 그런 말이에요.
4. 그 외에도 제 취미인 사진찍기(※요즘 아기가 생긴후 카메라를 들고 나가질 못해서 아이폰으로만 하고있지만ㅠ),
축구 야구 등의 스포츠, 수업중 알게된 한국&한국어, 게임 이야기 등을 해 나갈거 같아요.
양이 많아지면 카테고리도 나눠지겠죠. 보시는데 불편함이 있으시거나 의견, 요청 등은 언제나 적극 환영입니다.
지적 받으면서 성장하는 녀석이거든요 ^^ 다만, 욕설이나 폭언은 그대로 휴지통으로...ㅈㅅ
주저리 주저리 제 이야기, 앞으로 블로그 운영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다 안 읽기 귀찮으신 분은 이거 한 줄만 보심 되요.
국제 결혼해서 일본에서 아이낳고 살면서 일어난 이야기 를 써 나갈 꺼니까 이쁘게 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