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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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줄여서 빠르게 말하는 일본어 인사말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4. 6. 14. 08:00
일본어 인사말을 자연스럽게 줄여 말하기 언어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점 변해갑니다. 한국인이지만 요즘 젊은 친구들이 하는 한국말은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은데요, 일본어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과거 포스팅에 일본어 줄임말에 대해서 몇가지 소개를 했었습니다. 2013/09/16 - [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 【데지카메】일본에서 하루만에 DSLR 구입하게된 사연 [일본어 줄임말 1탄] 2013/09/17 - [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 【마쿠도】마쿠도에서 햄버거 먹고, 스타바에서 커피마시자! [일본어 줄임말 2탄] 2013/09/19 - [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 【기무타쿠】이름마저 줄여 부르는 일본!! [일본어 줄임말 3탄] 2014/01/04 - [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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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일하다가 '풍선'을 달라구?? - 사무용품 명칭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4. 6. 7. 08:00
【일본어】사무용품 명칭 - 일하다가 풍선을 달라구?? 회사 사무실에 일을 하고 있는데, 옆 동료가 갑자기 물어왔다. "박상, 혹시 '풍선' 있어요??"갑자기 뜬금없이 왠 풍선을 달라고 하는거지? 하는 생각으로 풍선은 없다고 답했더니, 얼마전에 있는거 봤는데~ 하면서 내 책상 위를 보더니, "에이~ 여기 있잖아요! 왜 장난치구 그래요~ ㅋ" 하면서 포스트잇을 가지고 갔다. 일본에 처음 왔을 쯤의 일인데, 어제 직장 동료에게 포스트잇을 빌려달라는 말을 듣고 갑자기 생각이 났다. 간단하게 메모를 적어 간편하게 원하는 곳에 붙여놓을 수 있는 포스트잇. 일본어로는 후센(ふせん) 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付箋 혹은 附箋라고 쓴다고 하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 난 왜 포스트잇을 풍선으로 착각했을까? 고무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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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건어물녀(干物女、ひものおんな)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4. 5. 31. 08:00
일본어 건어물녀(히모노온나)는 무슨 뜻?? 일본어는 중화권의 한자어를 사용하는 나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중국어, 한국어와 많이 닮아있다. 하지만, 새로 생겨나는 말(신조어)이나 표현 중에는 좀 생소하면서 재미있는 말들이 있곤하다. 2013/10/22 - [일본 이야기] - 【오타쿠】좋은 오타쿠? 나쁜 오타쿠? - 진짜 오타쿠란 무엇일까? 2014/01/04 - [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 【일본어】뭐하삼은 일본어로 뭐라고 할까? - 일본어의 줄임말 루어「る言葉」 2014/01/25 - [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 【일본어】싸움에 진 개, 마케이누(負け犬) 오늘 소개할 건어물녀도 재미있는 일본 신조어 중에 하나이다. 신조어라고는 하지만, 약 7년 전에 생겨나 사용되고 있는 말이지만... 히모노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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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돌아오다'의 뉘앙스 차이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4. 5. 24. 08:00
【일본어】'돌아오다'의 뉘앙스 차이 지금쯤이면 우리 가족은 한국에 있겠네요. 아마 친구들도 만나고 신나게 서울, 인천, 수원 관광을 하고 있겠죠? 사실 저도 광주 출신이라서 서울은 낯설기 때문에 아마 아내와 시아와 신나게 서울 구경을 하고 있을 것 같네요 ㅋ그래서 오늘 소개할 일본어는, '한국에 오다' 혹은 '한국에 돌아오다' 에 쓰이는 '오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흔히 자주 쓰이는 '오다' 혹은 '돌아오다'라는 의미의 일본어는 3개에 대해 비교해 볼께요. 1. 오다 (来る/くる)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의미는 오다, 다가오다 등의 의미를 갖습니다. 쿠루(くる) 라고 읽습니다. 실제 상대방이 나에게 접근해 오거나, 특정 장소(약속 장소 등)에 오거나 하는 물리적인 경우에도 쓰며,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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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지옥귀(地獄耳)'는 어떤 사람?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4. 5. 10. 08:00
일본어로 지옥귀(地獄耳)란, 어떤 사람?? 저희 회사에는 여자 직원이 더 많답니다.... 부럽다구요? 흐흐흐~ ㅋ제 주변에 앉은 여자직원들은 서로 사이가 참 좋아서 근무 중에도 빈 자리에 와서 자주 수다를 떨곤 하죠. 그에 반해 남자들은 참 무뚝뚝하고 고지식한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저를 포함해서..? ㅋ아무튼, 얼마전에도 멀리 앉아있는 동료 한명이 제 옆자리의 여자 동료에게 헐레벌떡 뛰어와서 수다를 떨더군요. '그 얘기 들었어?? 오늘 XX씨가 다쳐서 급히 병원에 갔대!' '왜? 무슨 일인데...?' '몰라, 자전거랑 부딪혔다고 하던데 많이 안 다쳤나봐. 병원에 갔대! ' '진짜? 괜찮을까? 얼마나 입원해야 된대?' '아무튼 우리하고 있는 업무에도 지장이 좀 생길 것 같아. 혹시 못오게 되면 이것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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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아들바보, 딸바보는 뭐라고 할까요?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4. 5. 3. 08:00
【일본어】아들바보, 딸바보는 뭐라고 할까요? ▼ 읽기 전 추천 부탁드려요 ▼ 한국사람도 대부분이 알고 있는 일본어 욕(?) 바카! 혹은 바카야로! 한국어로는 바보, 멍청이 처럼 번역이 됩니다만, 상황에 따라서는 귀여운 장난이 되기도 하지만 어쩔 때는 아주 심한 욕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런데, 이 '바카'가 부모님을 뜻하는 親라는 말과 합쳐진다니... '동방예의지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심한 부모님 욕이 되는 걸까?' 싶지만 정답은 NO! 이미 타이틀에서 공개된 것처럼 일본어 '오야바카(親バカ)'는 '아들바보, 딸바보' 처럼 '자식바보'라는 의미가 된답니다. 오야바카(おやばか【親馬鹿】)는 부모 + 바보라는 단어로 만들어진 합성어인데, 그 의미를 살펴보면 わが子かわいさのあまり、子供の的確な評価ができ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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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속이 안좋아요' 는 뭐라고 할까?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4. 4. 26. 08:00
속이 안좋거나 더부룩할 때, 체한 느낌일 때 하는 일본어 표현 ▼ 읽기 전 추천 부탁드려요 ▼ 평소 식사를 천천히 하는 편이라 체하는 일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가끔이지만 속에 체한 것처럼 더부룩 할 때가 있어요. 어제 점심이 그랬던 것 같군요. 회사에 있는데 트림이 자꾸 나오려고 하고, 속이 더부룩 했죠. 그럴 때 하는 일본어 표현 몇가지를 소개할께요. 좀 재미있는 표현도 있답니다 ^^ 1. 소화불량 (消化不良/しょうかふりょう) 역시 한자권 나라이기 때문에 한국과 마찬가지로 한자말 그대로 소화불량이라는 말을 사용한답니다. 일본어로 발음은 '쇼우카후료' 랍니다. 주로 속이 더부룩하거나 약을 먹어야할 정도로 심각할 경우에 많이 쓰는 것 같더라구요. 한자어에는 그 나름의 좀 강한 느낌이 있는듯... 흔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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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공부, 후리가나 달아주는(입력) 사이트일본 이야기/일본어 공부 2014. 4. 20. 08:00
일본어 후리가나 달아주는(입력) 사이트 ▼ 읽기 전 추천 부탁드려요 ▼ 일본어를 공부하다보면, 막히고 어려운 것이 한자다. 보통 우리나라의 한자는 하나의 음으로 읽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기본 2개 이상을 갖는다. 일본식 의미로 읽는 훈독(쿤요미/訓読み)와 중국식 발음의 음으로 읽는 음독(옹요미/音読み)가 있다. 어떤 한자는 훈독으로만 읽기도 하고 음독으로만 읽기도 하지만, 가끔은 훈독 + 음독 혹은 음독 + 훈독으로 읽기에, 한자 읽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일본인들 중에도 읽기 어려운 한자들도 있어서, 그런 경우에는 한자의 상단에 작은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후리가나를 표기하거나, 한자 옆에 괄호로 읽는 방법을 명시해 주는 경우도 있다. 후리가나(振り仮名/ふりがな)란, 일본 한자 읽는 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