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히에피타】아이가 39.4도!! 열이 나요!!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7. 9. 00:05
저녁이 되면서부터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놀라서 온도를 쟀더니, 39.4도까지 나오네요....!! 특이하게 상반신은 불덩이인데, 하반신 다리는 별로 열이 안나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아빠가 출근한 뒤, 10경부터 밖으로 나가서 쇼핑몰 아이 놀이터에서 놀다가, 시민센터에서 놀다가, 저녁에 장보고 왔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에어컨이 틀어져있어 시원한데도 아마 이동하면서 온도차?에 의해서 열이 나기 시작한게 아닐까 싶어요. 특히 저녁에 집에와서 애가 우는 마당에 밥을 먼저 줬더니 잠들어 버렸다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돌아오고나서 같이 샤워를 했거든요. 샤워하기 전부터 살짝 열이 있었는데, 점점 올라가더니 밤이 되니 무섭게 올라가서 온도계로 재봤더니 39.4도가 찍히네요..
-
【첫돌】첫돌이 왔네요! 2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7. 7. 18:15
【첫돌】첫돌이 왔네요! 2 지난 「첫돌이 왔네요! 1」 에서는 생일케익, 선물 이야기를 했습니다. 2에서는 생일 여행 이야기를 이어서 작성할께요. http://psia.tistory.com/10 아이 생일인데 어디를 갈까 무척 고민을 했드랬죠.... 그래! 아이에게 첫 바다를 보여주자!! Good idea!! ※근데 저번에 처가쪽 식구들이랑 바다를 한번 보러 가긴 했는데, 아이가 너무 어려서 그냥 바다 멀~리서 바다 냄새만 맡고 왔거든요 ^^ 이번엔 「아이를 위한 아이에 의한 아이의 생일」이기 때문에 아이가 바닷물에 발로 물장구를 치고, 모래나 조개껍질들도 만져보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바다로 가기로 결정하고, 텐트도 구입했드랬죠.... 그런데, 급 날씨 변덕으로 비가 쏟아지다가 그치다가 흐리다가 비오..
-
【첫돌】첫돌이 왔네요! 1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3. 7. 7. 10:02
【첫돌】첫돌이 왔네요! 1 우리 시아가 드디어...드디어어어어어어엉엉.... 돌!!! 한살이 되었어요!!! 새삼, 시간이 참 빠르다는걸 느낍니다. 일본에 있는 관계로 돌잔치는 넘어가구, 다음에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하든지 해야겠어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일본 풍습을 넘어가고, 일본에 있다는 이유로 한국 풍습도 그냥 넘어가는거 같아서 애한테 미안해지네요. ※일본에는 시찌고삼(七五三) 이라든지 신사에 가거나 첫 음식을 감사히 먹는 풍습 등이 있는데, 저흰 안했고 안할거 같아요.... 그래도 첫 생일 파티는 해야겠죠? 생파생파!! 보통 어른들 먹는 케익을 사다놓고 촛불 켜고도 많이들 하시는데, 저희는 「아이를 위한 아이에 의한 아이의 생일」을 만들어 주기로 했어요 ^^ 그래서 먼저,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