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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김포 SR호텔-깔끔하고 욕조가 좋았던 호텔 후기여행 이야기/국내 여행 2015. 3. 25. 08:00
[후기]김포 SR호텔-깔끔하고 욕조가 좋았던 호텔 후기
지지난주 8일부터 17일까지 약 10일 정도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너무너무 즐거웠던 일본 여행 후기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부터 들려드리겠습니다.
약간의 스포일러를 하자면, 2박 3일의 홋카이도(북해도) 여행도 다녀왔답니다~ ^^
お楽しみに~
일단 첫 사진부터, 이런 어수선한(?) 사진으로 죄송합니다. 꾸벅....
이 사진을 블로그에 올렸단 사실을 알면, 아내가 무척 화를 내겠지만 ㅋㅋ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너무 피곤해서 짐도 대충 풀고 전 목욕을, 아내는 침대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더 지저분해지기 전에 급히 사진을 찍었으나, 이런 사진밖에는 안남아있네요 ㅋㅋ
다시 솔직한 호텔후기로 돌아와서....
침대는 깔끔하고 좋았고, 유아 침대를 무상으로 제공해줘서 너무 좋았어요.
또, 보통 정방형에 가까운 기존 호텔 구조에 비해, 이곳은 직사각형에 가까운 구조였어요.
뭐랄까...호텔보다는 자기 집에 와서 쉬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랄까? 여튼 저는 맘에 들었습니다.
인테리어도 블랙&화이트에 가까운 구조로 전 무척 맘에 들었답니다. 조명도 아늑하게 좋았구요.
근데, 아내는 좀 어두워서 눈이 침침하다고 하더군요. 아마 너무 피곤해서 그런 것도 있나봐요.
슈페리얼 더블룸이었는데, 침대가 보통 더블사이즈보다 좀 넓은 편이었는데, 길이는 좀 짧더라구요...
결코 제가 롱다리라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ㅋㅋ
입구에서 들어섰을 때 보이는 실내 분위기.
위에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보통 호텔과 좀 다른 분위기죠? 직사각형에 가깝구...
왼편에 침대가 있고, 정면에는 TV가, 그 뒤에 욕실이랑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우측에는 냉장고, 금고, 커피포트 등 비품이 놓여져있구요.
저기 뒤에 욕조에서 시아가 물장난을 치고 있네요 ㅋㅋ 오자마자 욕조에 물을 받아뒀는데 벌써 들어가서 놀고 있네요.
이 호텔의 깔끔했던 욕조 + 시아 전라의 섹시한(?) 목욕신은 후반부에 공개할께요~ 후훗!
이 곳이 TV 옆의 통로로, 우측에는 샤워실이 있고 그 뒤쪽에 화장실이 있어요.
문은 미닫이 문으로 움직일 수 있어요. 공간 활용이 좋고, 깔끔한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분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은데, 문턱이 없는 점과 여닫이 문이 아니라서 아이가 다칠 위험도 적어 좋았어요.
두구두구둥! 드디어 공개되는 시아의 알몸 목욕신! ㅋㅋ
욕조가 길쭉하고 둥글어서 예쁘죠? ㅎㅎ
지금 사는 집에는 욕조가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목욕을 하게됐는데, 시아도 무척 기쁜가봐요 ㅋ
보통 한국 욕조는 길이가 짧은게 많은데, 길쭉해서 정말 좋았답니다.
또, 각진 부분이 없이 전체적으로 둥글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다칠 위험도 적은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자, 이제 저는 목욕을 하러 가야겠습니다~ ㅋㅋ
보통 호텔과는 좀 다른, 블랙앤 화이트의 깔끔한 디자인과, 아이들 안전 사고에 좋은 호텔, SR호텔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까먹을 뻔 했군요 ㅋ
미처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김포공항까지 셔틀버스(?. 라고 하기엔 자가용이라...ㅋ), 픽업 서비스까지 제공해준답니다.
저희가 다음날 아침 8시 비행기라 6시쯤 호텔에서 출발했는데... 친절하게 공항까지 데려다주시더라구요.
저흰 리무진 셔틀 버스인 줄 알고, 5시쯤 일어나서 셔틀버스 운행시간을 물어보니까,
아무때나 괜찮다고 해서 의아해했는데, 자가용으로 직접 태워다 주더라구요 ㅎㅎ
1시간 전에 급히 부탁해서 새벽 운행을 부탁했는데, 싫은 내색없이 짐도 옮겨주신 친절한 기사님 이자릴 빌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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