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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귀국일, 간사이 국제 공항(関西国際空港)여행 이야기/일본(오사카.180506~0509) 2018. 7. 13. 10:00
일본 오사카 여행 귀국일, 간사이 국제 공항(関西国際空港)
일본 오사카 여행 리뷰 연재 중입니다.
오사카 전 지역, 유니버셜 스튜디오 관련 포스팅은 아래 링크에서 지난 글을 확인해 주세요.
3박 4일간의 일정을 세분화해서 작성하다보니 거의 1개월동안 글을 나눠서 썼네요.
오늘이 바로 마지막으로 귀국일 포스팅입니다.
저는 대한항공 갑질 사태나, 아시아나 기내식 사태가 터지기 전에도 제주항공을 즐겨타는 편이었습니다만,
현재 무안공항까지 직항 노선은 제주 공항 뿐이라 선택지도 없습니다 ㅎ 무안 공항 관련 포스팅은 과거 글을 참고해주세요.
블로그에서 몇번 말한 적이 있지만, 저는 예전에 오사카에서 워킹 비자로 생활한 적도 있고 해서
오사카 공항을 몇번 이용해 본적이 있는데, 그 때는 엄청 큰 공항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까 생각보다 작더라구요.
인천 공항이나 츄부 센토레아 공항(中部セントレア空港)에 비하면 절반정도?
사람은 많은데 길은 좁고, 면세점 수도 많지 않더라구요. 여기도 증축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국제선 출국 에리어인데, 대부분 게이트는 연결 버스, 지하철을 이용해서 이동해야 합니다.
게다가 기다리는 사람도 많은 편이라 간사이 공항에서는 탑승 전에 일찍 가실 필요가 있습니다.
나고야 공항에서는 밖에서 비행기를 보고, 사진을 찍고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유리창을 통해서 봐야한다는게 조금 답답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자꾸 나고야쪽이랑 비교하는 걸 보면, 이제 저도 나고야 사람이 됐나봐요 ㅋㅋ
면세점에 비해 탑승 게이트 쪽은 한산한 편입니다.
본관이 아닌 탑승동에도 식당, 편의점, 소규모 면세점은 있습니다만,
크기가 작은데다가 사람이 많이 몰려서 북적댑니다.
여기에도 베이블레이드 뽑기가 있더군요.
빅 카메라에서 충분히 장난감도 샀겠다, 저는 원래 이런걸 잘 안시켜 주는 편인데,
벌써 3번째 얘기하는 거기도 하고, 남은 동전도 처리할겸 해서 뽑기를 시켜줬습니다.
가장 좋은 건 아니었지만, 꽤 세다고 평점이 있는 녀석이 나왔습니다.
즐거워하며 탑승동에 있는 유아 놀이터와 주변 바닥에 돌리면서 놀더군요.
그러고는 귀국하는 비행기에서는 완전 골아떨어지더라구요 ㅋㅋ 저녁 8시 비행기였거든요...
무안 공항에서 집까지 또 한시간 반정도 운전을 해야하긴 했지만, 인천보다도 훨씬 가까운 거리라 편하더라구요. 광주, 전남, 전북에 사시는 분들은 일본, 다낭, 방콕 여행가실때는 무안공항을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것으로 길었던 일본 오사카 여행 리뷰를 마칩니다.
다시 광주 일상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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