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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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은 재일 한국인, 우리 시아는 하프일본 이야기/일본 정보 TIP 2014. 5. 26. 08:00
재일 한국인과 교포(한국인 2세)는 서로 다른 말이다 일본에는 재일 한국인이 무척 많답니다. 특히 오사카 지역을 포함한 일본 간사이(関西. 관서) 지방에 가면 정말 많아요. 제가 오사카에 1년간 워킹 비자로 체류하는 동안에 제가 한국인이라고 하면 '전 사실 재일 한국인이에요' 라고 저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었죠. 나고야에 와서도 종종 만나는데, 한국어를 가르칠 때 학생 중에도 몇명 있었고 지금 다니는 회사 동료 중에도 두명 정도 있답니다. 대표적인 연예인 중에는, 추성훈(秋山成勲)씨도 이제 일본 국적으로 귀화하셨지만, 아버지가 4세대, 어머니가 1세대인 재일한국인 이었죠. 추성훈씨처럼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쭉 가지고 있었던 사람들. 이들을 재일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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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3). 우리 아이와 동명이인은 누가 있을까?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4. 9. 08:00
우리 아이 이름도 '시아' 에요! - 부제 : 시아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 어쩌다보니 아이 이름 시리즈 3탄까지 쓰게 됐네요. ^^;; 아들 바보 아빠인가봐요. 사실 블로그에 일본 정보 뿐만 아니라 아이 이야기, 생활 등을 쓰기로 했는데 통 아이 이야기는 못 쓰다가 이렇게 털어놓는거니 이해해 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1탄에서는 아이 이름 작명 에피소드, 2탄에서는 오해 받는 이름(주민번호 발급), 그리고 3탄에서는 아이 이름과 동명이인인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께요. 2014/03/20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이름(1).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 랍니다!2014/03/27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이름(2). 우리 시아는 '아들'이랍니다!2013/09/05 -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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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1).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 랍니다!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4. 3. 20. 08:00
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 랍니다 이제 1년 7개월된 우리 아들 이름은 '시아'랍니다. 어느새 옹알이도 하고, 아침 식사로 아빠에게 빵을 가져다주기도 할 만큼 자랐어요. 주변 또래들은 몇마디씩 말을 하는데 집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번갈아가면서 써서 그런지 말을 하는 속도가 좀 느리네요. 한동안 고민이었던 밥을 안먹고 체중이 늘지 않던 건, 철분제 때문인지 먹을 시기가 와서 그런지 요즘은 잘 먹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밥을 빨리 달라고 칭얼대기도 하고, 평소와 같은 양의 밥 한공기를 다 비우고 더 달라고 하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괜한 걱정을 했나보네요. 아직까지 체중의 변화는 없고 평균 체중에 약간 모자르지만 밥을 잘 먹어주니 부모로써 행복하군요. 2014/01/12 - [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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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흔한 일본 이름. 관련 연예인과 의미풀이일본 이야기 2013. 11. 26. 08:00
철수와 영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름이라고 하면 어떤 이름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철수와 영희라는 이름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물론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 이름이 되었지만, 예전에는 정말 흔한 이름이었죠. 그 외에도 민수, 영철이, 광수, 명수, 민지, 영수, 영미 등등... 흔한 이름들이 있죠? 대부분 한자 2글자로 다양한 의미들이 존재하곤 합니다. 또, 순수한 한글 이름으로 추성훈 딸 이름처럼 사랑이, 소라, 하나, 믿음 등등의 이름도 요즘엔 많이 볼 수 있는 이름입니다. 일본에도 이렇게 자주 쓰이는 이름들이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일본은 한자를 기본으로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는 한자의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해서 이름을 짓곤 합니다. 한자만 봐도 남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