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
[맥포머스] 4~5세 아이에게 정말 좋은 추천 교구!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6. 2. 29. 12:44
아이가 생기면 처음에는 '건강하게만 태어나다오'태어나면 '씩씩하게 자라다오!'학교에 들어가면, '공부는 중상위권은 해야지...'대부분의 부모들이 위와 같은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취업 걱정, 결혼걱정, 아이걱정 ... 저는 아이에게 많은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해요. 공부를 좀 못해도 좋으니 본인이 하고 싶은 일, 자기 주관이 분명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즐길 수 있으면서, 머리에도 좋은 교구가 있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 본 글은 단 한푼의 지원금도 받지 않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동생이 예전에 학원을 다녔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교구를 보고,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꼭 사줘야지 하고 봐 놨던 거라면서 시아에게 선물로 줬답니다. 알고 보니 제법..
-
[육아] 잠자기 전, 그림자 놀이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6. 1. 27. 08:00
아이들이 보통 잠자기 전에 징징 대고,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가 많죠? 규칙적으로 잠을 자는 것보다는, 더 놀고 싶어하고 (TV나 만화를) 더 보고 싶어하고 이유없이 일어나 있으려고 합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로는, 아이들은 영악해서 자기가 잠든 후에, 아빠 엄마는 일어나 있다는 걸 알고 일부러 안자려고 하는 아이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시아는 밤에 제법 잘 자는 편이라 재우기 힘들었던 기억이 별로 없네요. 어느샌가 혼자 가서 자기도 하고, 아빠 엄마가 자고 있으면 조용히 와서 자기도 합니다. 갓난아기 때부터 잠잘때의 칭얼거림은 없었던 편인 것 같습니다. 딱히 특별한 방법이 있었던 건 아닌데, 아이들마다 성격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우리 아이가 잠 자기전에 자주 하는 놀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그..
-
[COVER] 40개월 아들이 부른 방탄소년단_쩔어 (BTS_DOPE) 동영상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5. 12. 10. 08:30
[COVER] 40개월 아들이 부른 방탄소년단_쩔어 (BTS_DOPE) 동영상 방탄소년단(防彈少年團, BTS)은 대한민국의 7인조 남성 힙합 아이돌 그룹이다. 2013년 6월 12일 데뷔 쇼케이스로 데뷔 무대를 가졌고 본격적인 활동시작은 13일 엠카운트다운이다. - 위키백과 방탄소년단(BTS) 랩몬스터,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요즘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이다. 그 인기의 바람은 지금 우리집에서도 불고 있다.얼마전 트위터에서 공개한 2015 글로벌 탑 키워드 (2015 TWITTER GLOBAL TOP KEYWORDS)에서도, MUSIC 부분에 GOT7, EXO, BigBang 등과 함께 6위에 올랐다. 또, 일본에서 요코하마..
-
아들 신발 뒷꿈치가...충격이야!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5. 9. 25. 08:00
親失格!! 아이 신발이 이렇게 될때까지... 회사에서 일을 보고 있는데, 아내에게 카톡이 왔다. 시아가 어린이 집에서 돌아오는 길에 고인 물웅덩이를 밟더니 '엄마, 신발이 너무 차가워~' 라고 하더란다...물이 좀 튀어서 그러나보다 하고 '그러니까 물장난 하면 안되지, 피해가야지~' 라고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고... 그러고 신발을 벗으니 양말이 너무 많이 젖어 있더란다.신발을 들어 뒷부분을 봤더니...."이런... 충격적인!!!!"아이 신발이 이렇게 떨어질 때까지 몰랐다니... 구멍이 다 나버렸네.코코몽이라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신발인데, 걸을때마다 빨간색 불빛도 나오고 파랑색에 코코몽 캐릭터도 크게 그려져 있어서평소 아이가 즐겨신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구멍이 보일 정도가 된 줄을 몰랐다. 주변에..
-
우리 아이 시아 화보사진!?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5. 3. 20. 09:44
우리 아이 시아 화보사진!? 아내가 집에서 심심해서 찍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 너무 예쁘게 잘 나온거 같아서 올려봅니다. 핸드폰으로 찍었는데 나름 분위기도 있고, 귀엽고 예쁘게 나왔네요. 첫번 째, 사진의 테마는 '아빠 부탁해~パパ、お願い~'뭔가 부탁할 때 이러면 안들어주고는 못배길 것 같네요 ㅋㅋ두번째 사진, '신비주의!'코 밑을 가리고, 눈만 내놓고, 난 비밀이 많은 남자라구~ 컨셉 ㅋㅋ세번째, '그냥 멍~하니'그냥 멍~ 하니 카메라를 주시하기...어째 눈이 매서운 것 같기도 하고 누굴 닮은거지?ㅎㅎㅎ네번째, '부끄럼 쟁이'이게 지금 시아한테 가장 잘 어울리는 걸지도 ㅋㅋ은근 숫기 없고, 부끄럼이 많아요! 좀 더 강하게 키우고 싶은 맘도 있는데....다섯번 째, '소악마(小悪魔), 캬~!'완전 말..
-
【인테리어】너무 탐나는 아이방/자녀방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5. 2. 27. 08:00
【인테리어】너무 탐나는 아이방/자녀방 이사를 하고나니 인테리어에 관심이 가고, 예쁜 가구가 보이면 자꾸 눈에 들어오고 그런다...2014/09/25 - 【인테리어】너무 탐나는 아일랜드 식탁요즘 너무 집에 큰 돈을 들여서 절약해야 하는데, 자꾸 이런게 눈에 들어오니 큰 일이다. 원래 이런건 여자들이 더 많이 신경쓰는 거 아닌가...? 나 왜 이러지? ㅎㅎ 아무튼 요즘 주말이면 가구를 조금씩 보러다니는데, 너무 예쁜 아이방 인테리어가 있어서 정말 전시되어 있는 그대로, 세트째 구입하고 싶어졌다. 지난번 일본에 살 때는, 아기방이 따로 있지 않았다. 2DK 집으로 제법 넓은 주방과, 방이 2개 있었는데 원래 하나는 우리 부부 침실겸 옷방으로 쓰고, 다른 하나는 거실로 썼다. 그리고 제법 넓은편인 주방은 아내에..
-
아빠는 왜 안먹을꺼야?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5. 2. 23. 09:49
아빠는 왜 안먹을꺼야? 아이가 생기고 나서 아버지, 어머니의 인생은 많이 달라진다. 책임과 부담이 커지고 개인의 자유는 많이 사라진다. '아버지는 힘들다, 한 가정의 가장은 고생한다, 가족이 있으면 개인은 사라진다'이 말에 공감한다. 이제는 나보다는 아이와 아내를 더 먼저 생각하게 된 것 같다. 반면 좋은 점도 있다. 아니 제법 많다. 사랑과 행복을 무척 많이 느끼게 된다. 아내에게 기분 좋은 카카오톡 메시지가 하나 도착했다.서투른 한국어로 정확한 내용을 이해하기는 좀 어렵지만 ㅋㅋ'뭔가 먹을때 시아가 항상 아빠는 왜 이렇게 맛있는데 안먹을거야?라고 해요시아는 아빠가 좋을것같아요'이런 메시지와 함께 사진이 하나 날아왔다. 무슨 의미일까 한참을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시아는 고사리같은 손으로 무언가를 집어..
-
시아의 최고! 포즈를 보며 아빠도 성장한다.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5. 2. 13. 08:00
시아의 최고! 포즈를 보며 아빠도 성장한다. 언젠가 이런 글을 본 적이 있다. '어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과 표현을 솔직하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그 때 자신이 느낀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기 때문에 행복하다'요즘 우리 시아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자신이 기분 좋을 때는 더 없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슬플 때는 서럽게 운다. 최근 새로 기억한 포즈 중에 하나가 정말 기분 좋을 때 '최고!' 라고 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근데 저 포즈를 할 때면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을 쭉 내밀고 쭈~ 하면서 포즈를 취한다. 아내와 커피를 한잔 마시러 갔다가, 시아에게도 주스를 한모금 줬더니 바로 저 포즈를 취하며 기뻐한다. 어른이란, 주변의 시선을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