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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체스를 배우고 있어요. 기본 룰로 배우는 중우리 이야기/아이 이야기 2018. 5. 11. 10:00
[7세] 체스를 배우고 있어요. 기본 룰로 배우는 중
아이에게 단순한 놀이만을 위한 장난감보다는
가능하면 두뇌발달에 좋은, 혹은 EQ 발달에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것은,
대부분 부모의 마음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마찬가지인데요,
저번에 마트 장난감 코너에 갔더니 체스, 바둑 등의 보드 게임이 할인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체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기본적인 룰을 가르쳐 줬어요.
폰은 앞으로 한칸이동, 비숍은 대각선, 룩은 직진 등....
한국 장기와는 다르게 체스는 모양으로 생겼고, 각자의 역할이 있어서, 폰은 문을 지키는 병사, 여왕은 왕을 지키는 수호자, 왕은 절대 쓰러지면 안되는 사람! 처럼
이미지화 시켜서 설명을 해줬더니 더 흥미를 가지고 집중하더라구요.
어때요? 제법 폼이 나지 않나요? ㅋ
왕이 무척 중요한 사람이라고 했더니, 자기에게 가장 중요한 장난감인 터닝메카드의 공룡 메카드 스테고와 브라키오 (맞나요?)를 가져와서 왕 자리에 두더군요.
이렇게 하는 것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좋은 거 같아요 ㅎ
아직은 전략이라기 보다는, 눈 앞에 보이는 말을 잡는 정도지만...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이렇게 흥미를 갖게 하고 조금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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