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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 12시간의 비행,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도착!여행 이야기/샌프란시스코(160909~0920) 2016. 10. 11. 09:00
이번 미국 여행에, 저희가족은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UA항공)을 이용했습니다.
보통 일본에 갈 때는 제주항공을 애용하고,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JAL이나 ANA항공 정도를 이용해 봤었는데,
아! 딱 한번 부산항공도 이용했었네요. 저렴했던 기억이 ㅎㅎ
이번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이라는 미국 회사의 비행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경험하는 외국 비행기(?)에 두려움반 걱정반....
<welcome to san francisco>
아니다 다를까, 기내 스튜어디스가 다 외국분이시군요~~~ 헐...
직항이 아니라서일까, 일본으로 갈때는 안내방송이 영어+한국어+일본어 였는데, 일본에서 출발할 때는 영어+일본어가 됐네요 ㅋ
돌아올때는 영어만 나오려나?? 살짝 걱정이... ㅋㅋ
3석 + 4석 + 3석... 총 11석짜리 엄~~청 큰 비행기.
일본 갈때는 보통 3+3 정도였는데, 비행기 어마무시 하군요~ ㅎ
저는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인데, 여성분들은 기내식에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시아 엄마도, 비행기 티켓 예약 했을 때부터 기내식을 엄청 찾아보더라구요.
따로 사전에 신청하면 키즈 메뉴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좀 양도 적고, 부실한 편이라면서 별도로 신청은 안했다고 하더군요.
기내식은, 치킨과 파스타 중에 고르라고 하더라구요.
면을 좋아하는 편인긴 하지만, 든든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치킨을 시켰습니다.
치킨 라이스가 나오더군요. 소량의 샐러드와 버터 빵도 함께 나왔습니다.
음료는 물론 무료였구요, 주스,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맥주와 와인도 있었습니다.
제주 항공은 요즘 물만 주고, 나머지는 다 유료로 바뀌었던데 ㅋㅋ
전 가볍게 와인을 한잔 했습니다!
디저트로는 아이스크림을 주더군요 캬~~
바닐라하고, 소금(?, salt라고 한거 같은데...) 중에 고르라고 하더군요.
그냥 바닐라를 시켰는데, 부드럽고 맛이 좋더라구요~~
비행기 기내가 너무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많이 먹진 못했지만요 ㅋ
그렇게 한숨 자고 났더니.... 시아 머리에 제비집이... ㅋㅋㅋ
집을 제대로 지어놨죠?? 아주 푹~~잤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미국 땅!! ㅋㅋ
드디어 12시간 비행 끝에... 경유까지 했으니까 총 소요시간은 15시간만에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했습니다!!
처음 밟는 미국땅인데, 아직까지는 별로 다른 긴장감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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