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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홋카이도(북해도)-오타루 마을 사진/1-2일여행 이야기/일본(홋카이도.160308~0317) 2015. 4. 8. 08:00
[일본여행]홋카이도(북해도)-오타루 마을 사진/1-2일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도 오타루 운하(小樽運河) 마을이랍니다.
버리기는 아깝고, 한번에 소개하자니 너무 많아서 나름 나눠봤습니다.
오타루 운하, 유리 공예품에 대한 글은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사진에 이름을 붙이자면, '일본스러운 오타루 마을 정경'이랄까요? ㅎ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고양이 대가족
일본 어디를 가던지 꼭 등장하는 고양이, 마네키 네코네요.
오른쪽에 있는 고양이 가족이 너무 너무 귀엽죠? ㅎ
징기스칸 골목길
일본의 흔한 골목길 사진, 근데 조금 다른 점이 있답니다. 홋카에도에서만 찍을 수 있는 그런 사진.
좌측에 적힌 징기스칸(ジンギスカン)이라는 간판 보이시죠?
저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몽골의 제왕 칭기스칸이 아니랍니다! ㅋ
홋카이도의 명물 나베 요리인데요, 양고기 불판요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시아아빠의 여행 일정을 잘 따라오시면 나중에 한번 소개됩니다! ^^
일본 마을과 소화전.
보통 저런 소화전은 미국이나 유럽에서 자주 보이는데, 묘하게 일본 마을과도 잘 어울리네요.
물고기 말리기!?
사진으로 찍어서 별로 느낌이 안느껴지지만, 저 생선이 걸려있는 판이 빙글빙글 돌아간답니다
이걸 처음 보고는 어찌나 웃었던지 ㅋ
※카메라를 셔터 스피드가 느리게 해서 찍었더라면, 더 예쁜 사진이 됐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 사진.
멍멍군과 냥냥양.
한 가게 앞에 앉아있는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 이름은 제 맘대로 붙여봤어요 ㅋ
어? 근데, 앞에는 각자 아이를 한마리씩 안고 있네요? ㅎㅎ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우리 가게에 놀러오세냥~
여기도 고양이와 강아지가 있네요. 이 근처에는 이렇게 고양이와 강아지 동상이 많았는데,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요?
아버지 맡아드립니다.
갑자기 옆에 있던 아내가 빵터져서 배꼽잡고 웃더라구요.
뭔가 해서 봤더니 '아빠 맡아드려요(お父さん預かります)라고 쓰인 팻말.
마침 거기를 지나가던 장인어른과 저 글이 너무 잘 어울려 빵 터졌다고 하더군요 ㅋ
어머, 바람이 분다
이 순간의 찰나사진!
기모노를 입고 있던 마네킹이 바람에 쓰러지네요 ㅋㅋ 그래서 저런 이름을 지어봤습니다.
이 날 눈도 제법 불고, 바람도 세차게 불어서 간판이나 마네킹들이 넘어지더라구요 ㅋ
오타루 마을의 전경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지난번에 소개한 것처럼
너무도 아름답고 즐거웠던 일본의 눈과 얼음의 빙폭 축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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