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바삭바삭 통닭 맛집, 파리에 다녀온 치킨 광주대

[광주 남구] 바삭바삭 통닭 맛집, 파리에 다녀온 치킨 광주대

외국에서 생활하다보면 한국 요리가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보통 한국 요리라고 하면 김치찌개, 삼계탕, 육개장 등등의 전통 한국 요리를 떠올리시겠지만, 

실제로는 위에서 언급한 유명한 요리들은 대부분 해외에서도 팔기도 하고, 

전통적인 음식보다는 생활 밀착형(?) 요리들이 더 많이 생각납니다. 한국에 있을 때 집에서 쉽게 배달 시켜 먹거나, 근처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해서 요리할 수 있는 음식들. 

떡볶이, 김치전, 국밥과 같은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치킨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쉽게 어디서나 시켜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 많이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일본의 카라아게(唐揚げ)는 한국의 치킨에 비해서 바삭함이 좀 떨어지고, 맛이 조금 더 강한 편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 와서 뭐 시켜먹자고 하면 치킨을 많이 먹자고 하는 편인데, 

아내는 제가 일본 생활 할때와 반대로, 카라아게에 비해 맛없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ㅎ 그래서 자주 시켜먹기는 힘든데, 우연히 시켰던 여기 치킨집은 온 가족이 만족하며 먹고 있습니다. 

파리에 다녀온 치킨, 광주대 점

그 중에서도 스노우잉 에펠탉을 정말 즐겨 먹는데요, 

겉은 정말 바삭하고, 치즈가 뿌려져 있어서 정말 맛있습니다. 

가끔 치즈가 너무 많이 뿌려져 있는 부분을 먹을 때는 좀 짠 맛이 들기도 합니다. 

양에 비해서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에요. 

우리 동네 치킨 맛집, 파리에 다녀온 치킨!